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이전회사 썰

사안원령
댓글: 3 개
조회: 222
2025-10-19 04:02:04
팀장이 근무시간에 현장감독 10분하고 사무실에서 스포츠토토하고, 와이프가 여자쪽 신입들 맘에 안들면 선동해서 은따 만들어서 퇴사하게 만드는게 일상이었음

당시 갓 20살이었던 막내가 여자앤데 술도 쎄고 서글서글해서 부장님과장님, 거래처 직원들도 다 딸래미라 부르면서 좋아함
(불가능해보였던 해외거래건도 막내가 따왔고, 취직 이유가 어머니 병원비 감당이 안되서래)
다른팀 직원들도 많이 이뻐했는데 막내가 회사 다닌지 1년되는 날 어머니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진짜 사람이 텅 비었더라. 당연히 회사일 실수 잦아졌고, 그거로 팀장이랑 팀장와이프가 막내 출장 ㅈ뺑이 시키고 지들 일도 몰아주다가 막내가 위궤양으로 결국 퇴직서 제출함.. 다른팀 팀장이 그거보고 본사 인사과에 막내 이러다 진짜 살자라도 할거같다고 찔러서 팀장와이프 시말서 쓰고 팀장은 잘렸고

본사에선 수습기간 제외 12개월 채워야 퇴직금 지급하는데 막내가 그걸 몰라서 수습기간 제외 10개월에 퇴사한거라 본사 인사과랑 나랑 연락 계속 주고받으면서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윗선에서 성수기라 아직 승인이 안났다 고 질질 끌어서 퇴직금+위로금 승인으로 보냄

그러고 약 4개월후 그 잘린 팀장 쿠팡가서 또 토토하다가 걸려서 잘렸고ㅋㅋ


막내는 보험금+유산+퇴직금 받은거로 정신과 다니다 자신을 위한 여행다닌다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