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요즘 서폿하면서 느낀점

아이콘 Mulgokizary
댓글: 16 개
조회: 1782
추천: 13
2025-10-19 05:48:42
일단 4폿 유저임 (바드 홀나 도화가 발키리 + 딜러 2개 까지 더식스)
목표는 5폿 1딜... 6폿이 목적이였는데 딜러 1캐릭을 이제는 버릴 수 없는 위치라...ㅠㅠ

*일단, 본인은 라이트 유저라고 생각하고 있음*
※모든 내용은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미리 작성합니다. 매우매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적을게요

1. 죽음의현신은 있고, 종막 카제로스 하드, 노말 다 감
- 이클립스 있냐? 없음 / 서폿이 죽으면 무조건 리트에 부담감이 너무 심해서 중단 (더퍼 4-1클은 해봄)
2. 더퍼스트는 추석기간에 좀 하다가 직장인 이슈로 지금은 중단하고 다시 즐겜모드로 진입
3. 라이트유저 (레이드보다 내실, 스토리등 사이드위주로 즐기는 유저) : 샨디 마사지에 충격먹음....
4. RPG는 로아가 처음 (이정도로 깊고 오래 지속하는 RPG는 처음, 찍먹 예외)
   OBT유저였다가 21년 12월 복귀함 / 황금풍뎅이 다른서버에 있음... / 아크투르스, 이그하람 서버시절에 했는데)
5. 애초에 무슨 RPG를 하든 서포터쪽으로만 했음 (그냥 옆에서 버프주고 지원해주고 케어하는걸 좋아함)
6. 공팟유저임
7. 삼라만상 있음!!! 캬
9. 내실 거의 다 함 (갈망없음 : 직장인은 못해 / 항협 모험물 4개 없음  : 이건 도저히 못하겠음, 시간 좀 바꿔줘...)

서폿에 대한 이야기를 대략 정리하면

'서폿 의존도가 지나치게 심각하다, 잘하는 서폿유저는 귀하다, 서폿에 따라 딜러의 DPS가 다르다'
이정도인 거 같네요...

시즌2때는 '못하면 서폿해라' + 없어도 레이드 클리어는 가능하다 (4딜러 클 가능시절) 정도의 경험은 있고
시즌2때는 서폿죽으면 '아 내 갈망, 내 공이속!!!' 이정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서폿죽으면 리트 바로 올라옴, 그나마 부활 1회권 생겨서 좀 나아졌음... 

★최근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점

1. 딜러할 때가 더 편하다
- 딜러할 때는 보스만 쳐다보고 보스패턴만 피하면서 딜사이클 굴리면 됨
근데 서폿할 때는 보스보다는 파티원만 보고 있고 곁눈질? 옆시야? (파티원을 쳐다봐도 주변 풍경이 보이는 그거)로
보스 패턴 보고 있음
애초에 딜러는 보스랑 1:1 (입력된 값)로 싸운다는 생각이 들고 서폿은 파티원 3명 (예측불가인 사람)에 보스까지 계산해서 플레이해야되니 더 집중해야되고 신경쓸게 많다고 생각함 (경험상)

2. 라이트 유저가 하기엔 점점 어려워진다고 느낌
- 신경쓸 거 많고 공증유지에 낙인유지에 케어에 아덴관리에 파티원위치파악에 보스패턴파악에 정신없음
점점 서폿의존도가 올라갈수록 서폿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올라간다고 생각함
이게 결국 난이도가 올라가니 라이트 유저는 빡셈
시즌2처럼 '갈망싸개, 공이속싸개'가 아니라 공낙 끊기면 안되고, 맞딜패턴은 다 케어해야되고, 짤패도 아픈 레이드도 많아져서 실드도 가능하면 안비게 주는게 베스트고 하다보니 기본요구량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함
(요즘 공낙 95% 유지는 기본이라 하고... 실드도 안비어야된다 하고... 어지간한 패턴 다 맞딜하면서 케어요구하고...
아덴 공증은 유효율 70%는 기본이라고 하고... 기본이 너무 높아...ㅠㅠ)
애초에 서폿한테 기본기로 요구하는 요구치가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함
시즌2처럼 갈망만 잘주고 공낙 열심히 하고 이런 거 없음 이제 
(애초에 ㅅㅂ 짤패가 주요기믹만큼 아파 ㅡㅡ 미친거 아니냐고!!!!!!!!)

3. 서폿 죽으면 무조건 리트 (부활 1회권 생긴뒤로 좀 나아졌다고 느낌)
- 이게 제일 환장함. 압박감이 장난아님. 나도 트라이인데... 죽을 수도 있지. 죽으면 눈치 ㅈㄴ보임
물론, 트라이라서 뭐라 하는 사람은 없음. 근데 서폿이 죽으면 진도를 못빼니 리트가 더 낫다는 결과에 환장함
실력이고 뭐고 일단 심리적인 압박감이 ㅈㄴ 지림

4. 어느순간부터 맞딜패턴이 점점 늘어남
- 개인적으로는 2막 아브부터로 기억하는데 맞딜패턴이 자꾸 늘어나고 당연시 되어 가고 있음
이게 디코하면 모를까 공팟하는 입장에서 바로 직전에 광율미구가 빠졌을 경우 환장할 노릇임
빽핑 찍으면 된다고? 공팟에서 빽핑 찍으면 안싸우면 다행이지... 내가 날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짤실드라도 넣어놓고날라가야 마음이 편함

5. 가장 편하다?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서폿은 홀리나이트
- 바드 도화가 발키리는 아덴을 쓰고나면 다시 빨리빨리 채워야되니 스킬을 쿨노는 거 없이 굴리는데
홀리나이트는 그래도 아덴키는동안 아덴을 못채우니 좀 더 여유가 있음 (본인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생각)
거기에 공증이 둘 다 24m 범위인데가 천상의축복같은 경우 판정도 좋아서 쓰다가 맞거나 피격되도 공증은 들어감
그나마 4폿중에 홀리나이트할 때 좀 더 여유있다고 느껴짐 (주관적인 생각)

대략 이정도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 느낀점이네요
원래 신규레이드나오면 바로 밑 레이드 하드~신규 노말 레벨에 맞춰놓고 즐기던 유저인데....
에기르 랏폿난 심하다고 해서 에기르하드까지 올리고... 강습때도 랏폿난 심해서 또 올리고....
그러다가 종막 하드 첫주트라이까지 오게됐습니다 (여긴 또 이상하게 랏딜이였던...)
지금도 4막 하드 랏폿 심하다고 해서 폿 또 올리고 있는데 (본캐인 바드빼고 추가로) 토요일에 랏딜이던데요? ㅋㅋ


*요약
1. 서폿이 딜러보다 신경쓸게 많아서 더 힘들다고 느낀다 (딜러는 보스와 1:1 개념 / 서폿은 보스+파티원3명)
2. 라이트유저로써 점점 서폿의존도가 높아지니 서폿난이도도 올라서 점점 빡세다고 느낀다
3. 서폿한테 요구하는 기본기의 요구치가 많이 높아진 거 같다 (갈망싸개 시절에 비하면?)
4. 서폿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홀리나이트'를 매우매우 강추한다 (룩덕질할 생각은 버리셔야 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