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성능 조정
캐릭터 성능 조정 방향성
요약 : 이내 황혼전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데미지 격차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앞서 계획 중이었던 캐릭터 밸런스의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원래 계획은 25년 상반기 내 캐릭터의 유틸이나 개성, 플레이 스타일을 개선하는 스킬 개화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빠른 텀으로 캐릭터 성능 조정 및 구조 개선에 해당되는 스킬 개화 개선 작업, 말씀 드릴 예정인 스킬 밸류 개선 등을 이어갈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계획을 수정 없이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검토 중인 태스크 내에서 조정하였고,
이내 황혼전 업데이트 되는 시기에 맞춰 격차를 줄이는 성능 조정 조치를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큰 목표에는 변함이 없고요. 이는 뒤에서 좀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번 캐릭터 성능 조정 업데이트는 이내 황혼전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데미지 격차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몬스터별 이동, 무적, 패턴 중 딜 가능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하기 위해,
여러 던전 (예를 들면 나벨 레이드 일반과 하드 등)에서 각각 다르게 집계되는 캐릭터들의 딜 기여도 통계 지표를 참고하였으며,
각 캐릭터들의 컨트롤 난이도, 유틸리티, 스킬 시전/지속시간이나 설치기 여부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하여 검토하고 조정하였습니다.
최상단 캐릭터를 제외하고 그 이하 캐릭터를 조정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중상위권 캐릭터 또는 7월 대상에 포함된 캐릭터도 한 번 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통계 지표의 특성을 이해하기 수월한 캐릭터를 예로 들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위의 지표는 만들어진 신 - 나벨 레이드 일반모드의 일부 몬스터들을 기준으로 7월 이전 집계된 파티 플레이 지표입니다.
전체 : 해당 던전-몬스터 지표 전체
일반 : 해당 던전-몬스터 지표 중 버퍼 각성기가 아닌 구간
버퍼 각성기 : 해당 던전-몬스터 지표 중 버퍼 각성기 구간
세 가지 유형을 구분하여 말씀드리는 이유는 각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야 적절한 캐릭터 밸런스를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퍼 각성기 사용 중 딜 비중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딜 격차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두 상황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캐릭터는 소환사로,
캐릭터 특성 상 버퍼 각성기 사용 중 딜은 상당히 부족하지만, 그 외 딜이 상당하여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상위권의 딜 비중을 보이고 있고요.
키메라 역시 소환사 만큼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딜 기여가 다른 직업 대비 특징이며, 이와 같은 데이터는 향후 활약할 콘텐츠들에 대한 예측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캐릭터의 성능 데이터들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집계하고 있으며,
각 전직의 밸런스 패치 진행 여부와 그 상향 폭을 판단하는 근거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모험가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캐릭터들도 있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소드마스터와 다크나이트인데요.
두 캐릭터의 경우 모험가님들께서 보편적으로 충분히 강하다고 인지하고 계시는 캐릭터임에도
이번 7, 8월 밸런스 조정을 종합해서 보았을 때 상당히 높은 상향폭이 부여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소 의아하게 느끼실 거 같습니다.
위의 지표는 나벨 레이드의 일부 몬스터를 대상으로 집계한 데이터로 모든 경우를 대변할 수 없겠지만,
해당 지표를 포함하여 그 밖에 다양한 던전이나 조건에서 결과적으로 성능적인 아쉬움을 보여주는 상황이었고,상향 조정의 목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조정 작업을 통해 결과적으로 이내 황혼전을 플레이 하셨을 시 이전보다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체감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7월 캐릭터 성능 조정 후 8월에도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 이내 황혼전에서 캐릭터간 격차가 심화되는 것이 데이터로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밸런스 향후 계획
요약 : 각 캐릭터의 스킬 성능 간극을 완화하기 위해 각 스킬의 밸류와 SP 투자효율을 감안한 개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향후 준비 중인 밸런스 패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드리겠습니다.
6월에 있었던 스킬 개화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님의 선호도에 따라 스킬을 더 자유롭게 선택하고, 다양한 플레이 체험을 선사해드리고자 하였었는데요.
다만 일부 스킬의 경우 개화 옵션은 만족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원본 스킬 자체의 공격력이나 투자 효율이 다른 스킬들에 비해
낮아 옵션의 만족도와 별개로 쉽사리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는 의견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스트라이커(남)의 Lv45. 헥토파스칼 킥이나 스트리트파이터(남)의 Lv45. 비셔스 래리어트, 트러블 슈터의 Lv35. 오프레션 등이 있을텐데요.
주시는 의견들을 포함, 스킬 개화 업데이트 전/후 캐릭터들의 스킬 사용 비중 변화에 대해 내부적으로 분석 및 검토하였고 저희가 의도했던 변화보다 낮은 부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 더욱 재미있는 캐릭터 플레이 경험을 드리기 위해, 전 캐릭터를 대상으로 각 스킬들의 밸류를 조정하는 작업 또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말씀드리는 스킬의 밸류에는 단순 공격력뿐 아니라 SP 투자 대비 효율 또한 함께 조정이 되도록 검토 중인데요.
기존의 플레이 체험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함께 계획했지만 잠시 홀드 했던, 스킬 개화에 대한 추가 개선도 준비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롤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