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항상 쓰던 똥글 아닙니다 진지하게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인벤형누님들..

아이콘 지나가던아델
댓글: 62 개
조회: 15091
추천: 40
비공감: 3
2025-10-21 20:08:03
먼저 미리 말하지만 로아에 관련된 얘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과, 도움이 간절해 인벤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제가 반년전에 직접 겪은 일화이며, 지금 캄보디아 사건으로 흉흉한 지금 정황상 그럴 수도 있는건가? 싶어 인벤에 글을 써봅니다.


(3줄 요약 있습니다 맨아래에)


저는 대학교를 다녔다가, 휴학을 하며 방구석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을 해온게 어느덧 6년 입니다.


대학교를 휴학하다, 복학하고, 다시 휴학하고 이런 방식으로.



방구석에 쳐박혀서, 친구들이 나오라 할때 외에는 집에서 게임만 하며 빈둥 빈둥 놀고, 주말 아침 토요일 일요일에만 편돌이 알바를 하며, 모자란 금액은 "메이플스토리" 부주, 즉 재획 대리 뛰면서 용돈 벌이하고 사는 전형적인 찐따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다양한 본주 님들을 만나기도 했고, 여럿의 계정을 해오긴 했지만


저에게 오랜 기간 부주를 맡겨 오셨던 본주님이 계십니다.


알게 된것은 정확히 3년전 즈음인 22년 10월 이였고, 안 뒤로 지금까지 저에게 부주를 전부다 맡기신것은 아니셨지만


그분이 사냥 대리를 부탁할때 먼저 찾으시는건 항상 저부터 였습니다.


그러다 그분이 어떤 사정으로 인해, 게임 계정을 팔고 접으시며 다른 게임을 하러 가셔서 1년? 정도 연락을 안할때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분이  메이플에 복귀하시고선 본인이 해외(말레이시아)에 일하러 가게 돼서 일퀘 숙제 + 재획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라며 저에게 헬프를 요청하신게 작년 10월~ 올해 4월초 까지였습니다.





(그분이 말레이시아에 가시고 저와 나눈 카톡 대화입니다)


항상 그분은 나만큼 믿을 사람은 없다며 저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분은 항상 저에게 먼저 선입금을 하시던 분이였습니다. 

(저는 먼저 받은 금액 만큼 재획을 함 + 추가로 원하는 금액 있으면 당일날 추가비를 주시고 추가로 더 진행 이런 방식으로 )


그래서, 이미 저는 선입금 을 받은 상태였고 받은만큼 4월 초~중순까지 재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은 벌어집니다.


평상시와 다를바 없던  4월의 어느날, 저는 그날따라  몸상태가 좋지 않아 하루는 쉬고 이번주말에 벌충을 하겠다
하며 하루 밀린 재획을 일요일에 벌충하기로 했습니다.


(메이플은 토요일에 이벤트는 없고, 일요일에 선데이 메이플이라는 사냥 이벤트, 강화 이벤트 등등을 합니다. 마침 그주의 일요일이 경험치 주는 사냥 이벤트였기에 일요일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톡이 온것은 금요일 오후 5시.

그에게서 온 톡은, 만약 일요일에 사냥하게 되면 경험치 쿠폰을 싹다 먹고 사냥을 해달라는 부탁의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전화를 걸어 보아도, 카톡을 보내 보아도 그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도중에 스티커 누른건 제가 잘못 누른것들 입니다)


여기서 찜찜한 사실은 전화인가 보톡인가 한번 연락이 되었었을때 연락은 닿았으나, 제가 여보세요 하자마자 끊겼었습니다. (반년전의 기억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그러다 카톡과 문자를 보다가 만 흔적이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할 상황인가? 하다 기다려 보았지만

끝내 그와는 다시 연락이 닿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킹당했다거나, 사정상 접을 거 < 라는 말을 꺼낸 이유는 그 뒤로 저분의 아이디를 메이플 지지란 사이트에 검색했을때 거래 가능템이 모두 내려가 있는것을 확인해서 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돈이 없어 사정상 부주를 더이상 맡길 여력이 안돼 저를 몰래 차단하고 잠적한거다 << 라는 지인들의 의견이 있어서 저도 어찌 할줄 몰라 그대로 지내왔습니다.

원래 부주를 하다가 끝내고 새로운 알바를 구하려고 했었는데, 자기가 복학전까지 책임 질테니 부주 계속 해달라 << 라고 하셨었습니다. 

그거 때문에 부끄러워 잠적을 탄걸까 했지만..


요즘 뉴스에 나오는 소리가 너무 흉흉하고 찜찜해서 물어보기 위해 인벤에 글을 씁니다..


비록 캄보디아는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도 납치된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저분이 갔던곳이 "말레이시아" 이며, 먼저 선입금을 받은 입장이기에 오히려 제가 안한 분량을 돌려줘도 모자랄 판에 증발하셔서 쓰게 된것입니다..


이분은 자기가 한말을 못지킨게 미안한 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잠적을 택하신걸까요

아니면 진짜 큰일에 휘말려서 갑자기 사라지게 된것일까요..


저 지금 어찌 해야할지 몰라 인벤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만약 진짜로 큰일이거나 그런거면 제가 어찌 조치를 취할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기분이 많이 찜찜하고 뒤숭숭해서 어찌해야할지를 아예 모르겠습니다..




3줄 요약

메이플 부주 하던 히키코모리 본인

항상 부주맡기던 분이 선입금 잔여금 남은채로 잠적함

요즘 캄보디아 얘기로 나라 뒤숭숭한데 관련된건가..? 싶어 도움을 요청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