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6폿이야

바도홀발 다 키우는 6폿이야
수많은 슈모익을 거치면서 딜러 해볼까? 싶어서 찍먹도 해봤는데

일단 첫째로 딜 욕심이 없고
둘째로 여태껏 모든 RPG에서 힐러만 했으며
셋째로 내가 로아 시작할 때엔 똥손이면 서폿해라 라는 말이 통용됐었음
넷째로 원래 내실 유저고 스펙이나 상위 레이드 딱히 관심 없었어서
초반에 육성비 덜 든다는 점도 한 몫함

바드는 그래서 키우고 도화가는 귀여워서 키웠는데 홀나랑 발키리는 기왕 이리 된 거 폿 다 키워보자 해서 키우게 된 거야

근데 점점 서폿 의존도 높아지면서 같이 다니는 딜러분들한테
피드백 할 거 있으면 가감없이 해주세요 하고 다녔고
그런데도 그냥 무난하게 평범한 폿이라고 생각함
딜러도 폿도 잘하는 건 어느 정도 재능과 노력이라 생각하는데
잘하시는 분들 보면 우왕 하고 감탄하긴 함

아마 만약에 딜러를 키워도 워로드 정도 관심 있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
그치만 여자 워로드가 나온다면 키워보고는 싶을 듯
아니면 새로운 폿이나...

6폿 이상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야...
그래도 딜러는 하나 키우면 좋대서 겨울에 슈모익 주면 키워볼까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