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헬컨텐츠 하면서 자연스럽게 판수가 늘어나니까 그만큼 지수적으로 실력이 오르는 뉴비?중수? 그런 성장기였으면
지금은 그냥 나라는 사람의 한계치같음..
각 사람마다 스탯이 정해져있듯..
전 로아에서 실력요소를 가르는게 마우스커서를 정교하고 이쁘게 두는것에 있다고 생각함..
가끔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이게 잘 안되는 엉망인 사람은
본인 의도와 다르게 스킬방향이 잘못나가서 쓸데없이 더 전진한다거나
서폿의 경우는 음진 해우물을 진짜 이상한곳에 깐다거나(모르둠 몸통에 딱겹치게.. 혹은 사멸딜러만 둘이상인데 갑자기 몹헤드쪽에 음진해우물을 깐다거나)
또 이동기를 과하게 쓰거나 전진형판정이 있는 리퍼와 블레이드
설치형 스킬인 이보크 스트림 등등..
특히나 로아에서 난이도를 공식적으로 최상위로 설정된 캐릭들의 극한의 고점차이가 이런 부분에서 벌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같은 시작점에서 다른 결과를 내는 이유를..
똑같은 짤패에서 누구는 딜하고 누구는 딜 못하고
건슬 신이라고 불리는 문설님도 이런걸 진짜 신급으로 잘해서 예전에 시칼할때도 칼엘이 본인 방향으로 점찍하는데 대놓고 타겟다운땡기고(본인이 안맞을 거리라는걸 알고 이미땡김)
눈가루 블레이드는 전진형 판정을 잘 이용해서 본인이 몹과 겹쳐 관통판정으로 가끔 억지피격되어 넘어지는걸 스페로 잘 씹는다거나..(이부분은 눈가루보다 뜨뜨님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긴해요.. 이 사람은 솔직히 다른부분은 못해도 이거만 초집중해서 이쪽 스탯이 넘사임...)
달소리퍼 영상보면 노덴형아가 진짜 마우스커서 b.. 진짜 아름다울정도로 에임핵 쓰는느낌으로 아주 정확하게 빽에 스킬쓰는게 신고하면 에임핵으로 정지먹는거 아닌가싶음.. 개잘함
알려진 초고수 영상들이나 은둔고수영상들이나 다 찾아보고 딜각노트같은거 베껴서 따라해보고 공부해도
더 이상 따라하는게 안되는게 가장 슬픈 사실임..
마음에 열정은 있는데 이 열정이 점점 벽에 부딪혀서 식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