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추나요법 받아본사람 있어?

나 어제 날개죽지쪽이 담이 와서 목까지 잘안돌아가길래

한의원에 물리치료 갔다가 추나 받아보래서 받았거든?

근데 추나받다가 허리인가 어깨인가 해튼 그거 꺾고 나서

정신잃고 쓰러졌단 말야? 기억이 아예 없어..

이미 처음에 치료받을때 좀 어지러웠었는데 

어지럽고 숨이 좀 가빴음. 이얘기 한의사한테 했구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려줘서 괜찮아지고 다시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꺾는거 두둑 소리나더니 기억이 나갔어

정신잃으면서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앉아서 치료받음) 앞쪽에 유리같은거에

머리박았나보더라고..

쓰러지기전에 어지러운데 쓰러질것 같은데 이런느낌 전혀없이

억!! 아픈데? 라고 생각하고 바로 기억이 없음..

이런경우 흔하지 않다고 내가 과도하게 긴장해서 쓰러진것 같다고 하는데

이게 맞아...? 추나요법 한거 치료비는 안받았구, 어깨 물리치료랑 침 맞은거는 치료비 받았어..

근데 어제 한의원 가기전보다 갔다오고나서 어깨가 심각하게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잤거든..

추나가 원래 이런거야?? 나 처음받아봐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