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도화가를 키우는 사람이구 항상 같이 다녔습니다
나이차이는 제가 95년생 여자친구는 02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났습니다
장거리 커플이였어요(저는 충남, 여친은 서울)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지난 금요일 밤(10월10일)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올해 초(1월) 사귀기 전 같이 길드에 있다가 한 사건으로 전 여친이 길드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판단했을 때 이 친구가 피해자처럼 느껴지고 많이 슬퍼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관계가 발전해나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카제로스 고정공대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공대가 터지게 되었을 때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해서 달래주기도 하였습니다. 공대 터진 후에 한분(남자)이 여자친구랑 동갑이라 둘이 많이 친해진 상태(평소에 여자친구 멘탈도 잘 잡아 주었음)여서 셋이서 다니다 그분의 지인들과 친해져서 같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평소에 다툼이 많이 있긴 했어도 잘 풀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카톡이 오고 전화도 해봤는데 슬픔의 기색도 없었습니다
이미 본인은 마음의 정리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전화도 다시 걸어보고 질척 거렸습니다만
모든 연락은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죽고싶더라구요...힘들어서..
그래서 같이 다니던 그 남자분에게 잘 부탁한다고 글도 남겼습니다
그렇게 정리하려고 하는데 같이 지내온 남자분한테도 이별 소식을 알리며
위로의 말을 듣고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걸리는게 있었습니다
전에도 여자친구랑 싸울 때 영지에 걸려있던 커플 사진이 지인 분이랑 둘이 찍은 사진으로 바뀌어서 싸웠었습니다.
(원래 카제하드깨고 사진을 셋이서 찍으려 했는데 제가 실수로 나가버려서 둘이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제가 그래도 영지에 사진 하나(그 당시에는 1개 걸어뒀음 지금은 2개) 걸어두는건데 우리 커플 사진으로 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본인한테는 카제 하드 힘들게 트라이해서 깬거라 싫다고해서 그걸로 싸웠다가 결국 건드리지 않는걸로 결론이 났었습니다.(이때 감정이 격해져서 나보다 그 사람이 더 좋은 것 같으니 그 사람이랑 놀러 가라 했더니 그래 놀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헤어지고 이틀 정도가 지났을까요. 둘이 갑자기 커플룩을 입고 커플 사진을 하나 더 늘린것입니다.
방명록도 그 사람만 남았더군요
(이야 헤어지자하고 2일지나서 바로 메롱에 하트도 달았네 ㅋㅋㅋ시발 아주 연인 납셨어 / 참고로 전여친은 제 영지에 방명록 남긴적도 없음)
진짜 배신감과 충격이 밀려오더라구요..
심지어 바쁘다고 하면서 여전히 롤은 잘 하구있더라구요
ㅎㅎ.. 두분이서 친구라서 같이했다~
친구니까 사진 이쁘게 입고 커플티 입고 사진 찍은 거다~ 오해다~
하러 오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이미 둘 사이에서 개인톡을 하고 있었고, 평소에 멘탈이 약한 여자친구를 디코에 둘이 남아 뒤에서 항상 달래주는 사이였으며, 저는 출근 해야하니까 일찍 자고 두분은 밤새 내실도 하며 같이 놀고, 싸울때 영지 사진 바꾸자는 것도 안 바꾸며, 이젠 커플 사진까지 찍고 걸어둔것.
바쁘다는 사람이 롤 할 시간, 내실 할 시간은 되고 친구들과 하하호호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으며, 남자친구한텐 시간을 가지자도 아닌 그저 통보식 이별 한통.
저는 의심을 거둘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 사람만 보고 많은 애정을 쏟아붓고 감정적으로 연약해 달래고 안아주며 누구보다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길드에서 쫒겨 나올때 누구보다 힘이 되어주었으며, 공대 터질때 힘들어한것 평소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힘들어하고 감정 쓰레기통 역할마저 하면서 힘들 때 사람 버리는거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저는 여자친구 를 생각하고 많이 달래주고 힘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버려진 것입니다. 결국 돌아 오는 것은 바쁘고 혼자 있고 싶다와 나이가 많다 라는 것 버려지고 본인과 동갑인 남자와 환승까지 하는 결말 같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둘은 버스도 에키부터 하르듐까지 다 돌립니당 타시는분들 종종 보실 듯.
그리고 둘은 이번에 실리안으로 넘어가서 모티에 들어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실을 둘 다 열심히 하는중이구요(본캐는 모티 부캐는 친구길드인 steiiar에 넣을것이라고 했습니다)
(모티에 들어가려고 새벽에도 같이 내실하던것) / 서버 이전 열리기 전입니다.
이 이후 남자분과 따로 연락을 했습니다
남자분에게 제가 배신감에 너무 흥분해서 카톡으로 바람피니까 좋냐? 이런식으로 얘기했고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아 진정하고 디코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디코를 하면서 의심 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해였으며, 친구 사이이고 커플룩은 미안하고 갈아입겠다. 영지사진도 내리겠다 하고 이행해주었습니다.
제가 추가로 원하는건 같이 다니지 말라는 것이였는데 그만한 깐부는 없다고 그건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벌써 깐부가 되어있었네요.
(전 여자친구가 이 옷 있느냐, 염색 같이하자 하고 히히덕 거리면서 사진찍고 걸어둔게 분명할것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 여자친구는 그 친구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헤어지기 전부터 저는 찾지도 않으면서 그 친구에게는 그렇게 애정 섞이게 자주 말하더라구요
(영지에 하트도 날릴 정돈데 뭐~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래 글을 올려서 뭐하냐 남자분이 아니라고 했으며 갈아입고 사진도 내렸으니 그냥 떠나보내자 하는 마음에 올리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 후 일주일 지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커플룩을 맞춰버렸네여?
지금 드는 생각은 그냥 저 진정 시키고 넘어가는것이였네여 ㅋㅋㅋㅋㅋㅋ
(실리안의 기사님과 실리안의 깐부님이셔~? 나랑도 칭호 맞춘적 없는데 할 거 다 한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엿 먹으라고 하는것 인지 모르겠네 바람을 필꺼면 안보이게좀 해주지 ㅋㅋㅋㅋ시발 다 차단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이젠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와 어지럽긴하네 그냥 글올리고 역풍을 맞든 뭘 하든 접으면 그만이고
이미 접으려고 했었고 보석 악세 다팔고 그랬는데
지인들이 더퍼는 해야지 하는 말들에 위로가 되어 다시 복귀하고 하고 열심히 하는데
이건 보는 순간 또 눈까리가 돌아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남자 분은 여자친구한테 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글이나 싸지르렵니다 ㅋㅋ 시발것
그리고 그 전 여자친구 분 하고 싶은 말좀 할게여
야 ㅎㅇ아 모든건 다 너의 피해의식이 만든거야 세상이 너 중심으로 돌아가야해?
길드에서 내보내진거? 너가 왕따당한게아니라 손절당한거야. 니가 꼽줘서 일어난 일들이고 왜 너가 피해자인척해 단체로 왜 너를 피하겠니? 니가 다른사람 비하하고 까내리니까 그렇게 된거지
카제 고정 공대가 터진거? 다들 너랑 왜 파티하기 싫어했겠어? 니가 공증떨어진걸 왜 쳐 말하면서 딜러들 꼽주고 니가 그렇게 잘해? 더퍼도 도전 못하는데 뭘 그렇게 대단한사람인양 사람들꼽주고
너가 방송켜서 잘못되는부분 안되는부분 피드백 받는거에서 왜 피드백 해줬더니 지랄을 해? 그만 말하세요 하면서 마이크나 딱 끄고 기분 나쁜티 팍팍내면서
뒤에서 나한테 왜 자기 못하는 장면만 보고 다들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게 피드백이야ㅋㅋㅋㅋㅋ 못하는 부분 잘하게 되어서 깨보자 으쌰으쌰 하는 맘에 잘못된 부분을 좋은 쪽으로 지적 해주는게 너를 뭐라고 하는 거냐? 마인드 부터가 글러 먹었어 혜지짓이나 평소에 하니까 모르겠지 ㅋㅋㅋㅋㅋ
피드백 하는데 자기편 안들어줬다고 징징 거리기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대가 터질때도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ㅎㅇ이 첫 공대고 많이 부족해 보여도 잘봐달라고 거의 빌었어 그런데 너 성격, 행동 하나하나에 다들 이미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져서 하기 싫다더라
트라이 분위기 안살게 한숨이나 퍽퍽 쉬고 공증 왤케 안 오르냐고 징징거리기나하고
기분 나쁘면 목소리에서 개 티나고 마이크나 딱 끄고 말도 안하고 그러면 분위기가 좋아 지겠냐? ㅋㅋㅋㅋㅋㅋㅋ 너때문에 공대 터진거야.
머리가 빈 건지 감정에 지배나 되어서 사리분별도 못하는게 뭘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척 ㅋㅋㅋ
인벤에서 유명해지니까 기분이 어때? 좋아서 미치겠지? 너 주인공 만들어 주는 거야 너 인벤 매일 보자나 ㅋㅋㅋㅋ
존나 좋아하잖아 이젠 어린놈이 나타나서 지 달래주니까 좋아 죽겠지?
이제 레이드 할 때 모든 사람들이 너 보고 와 그 사람이다 하겠네 ㅋㅋㅋㅋㅋ이야 대스타!!!!
너는 결국 니가 말한대로 니 지랄 맞은 성격 때문에 또 똑같이될거야.
왜 니 전 남친이 10장이 넘는 장문의 글로 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지 이제야 깨달아버렸지 뭐야?
공대 또 하면 많은 사람들이 널 싫어하게 될거고 힘들 때 사람 버리는거 보고 그냥 너는 그릇이 거기까지인 사람이야
예고 없는 이별, 넌 이미 준비가 돼 있었겠지 사랑이라 믿은건 내 착각이였고, 갑자기였지만 너답게 이기적이고, 감정은 식은 건 너였는데, 상처는 나만 받고 끝내 그렇게 날 버리는거네ㅋㅋㅋㅋ
미리 짜둔 이별 각본의 주인공은 나였나봐 ㅋㅋㅋㅋㅋ
어차피 난 너희랑 이제 마주칠 일도 같이 놀 일도 없어 미친놈처럼 행동 하지 말고 사람 답게 남으라고? 뭘 지들이 눈돌게 만들어 놓고 사람답게 남으래 ㅋㅋㅋㅋ
내가 아니더라도 너는 누군가에게 분명 저격 글을 당할 운명이였던거야 알겠니?
아 그리고 나한테 살 빼라고 구박 하기 전에 너도 좀 빼;;
나도 ㅈ돼지인데 너도 ㅈ돼지잖아;; 이쁘다해주니까 진짜 이쁜줄아네;;
내가 많이 좋아했었으니까 이쁘다고 해준거야;;
그 친구들하고 알아서 잘 짝짝꿍 해먹어 별 그지 같은게ㅋㅋㅋㅋ 아 기분이나 더러워졌네 입에 담기도 싫다ㅏ
한화이글스 우승이나 하자 야구나 봐야지 다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레이드 돌면서 도아ㅎㅇ 바드ㅎㅇ 리퍼ㅎㅇ 뭐 등등 보면 반갑게 그 사람이네 슈퍼스타~ 하면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요
여자 : 카단 도아ㅎㅇ(ELVN, 반해, 나비 길드 였습니다) 지금은 실리안 steiiar길드 - 본캐 도화가 / 부캐 바드 도화가 리퍼 소울 발키리
브으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