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넨 지인한테 영문도 모르고 친삭당한적 있음?

난 있음
친한(?) 친하다고 생각한 동생이고 깐부처럼 지냈음
같은 디코방에 있었고(상대가 날 초대했음)
난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번호알고, 카톡하고, 택배로 굿즈들도 교환해봄)
그 외에도 나랑 그 동생이랑 다른애랑 셋이 다녔었음
서로 숙제 같이한다구 퇴근때까지 기다려주고 같이 레이드 다녔었어

현생이 바빠서 게임도 불규칙적으로 하던 동생이었고
어느날 뒷삭을 당했음

당시 장기간 미접이나 안친한 사람들 부계정들 친창에서 지우던 시기라 내가 잘못 지운줄 알고 그 동생한테
내가 친구창 정리하다가 실수로 지웠나봐 미안해 친추걸어놨어
라고 보냈었음

카톡확인을 잘 안 하던 친구라 디스코드 DM으로 보냈었고 답장은 안 왔음.

근데 디스코드방에서 음성채팅은 또 하더라고
그냥 그때 느꼈지 아 나 뒷삭 당했고 얘가 날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구나
벙찌기도 했고 뭔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했으면 그냥 말로 하고
내 잘못이면 사과하고 풀거나 할 생각은 있었는데
그냥 좀 저런.. 바로 벽 세우는 행동에 나도 석이 나갔는지
그냥 얘한테 따로 말해서 왜그랬는지 물어보는것보다 얘랑 연을 끊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바로 디코방 나갔었음

나중에 그 디코방 사람한테 연락와서 둘이 싸운거같아서 말을 안했었다길래 이 글에 적힌 그대로 내가 당한거나 느낀걸 말했고 아직도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줌

그냥 대화로 풀 정도로 상대한테 나는 친한 사람이 아니었나봐

다들 비나이스단 나이스단으로 싸우길래
그냥 내 얘기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