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생이 주식중독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말을 들을까요

진지한 고민입니다 뭐 커뮤 하는게 딱히 없고
지인들한테 고민 털어놓으면 내동생 얼굴만 팔릴테니
인벤에라도 물어볼게요.. ㅠㅠ

동생 연봉 6-7천 정도
제가보니까 주식 레버리지, 단타매매등으로 매달 수익 만지려고 계속 주식만 사팔사팔하는 거 같아요

말로는 신용땡긴거, 자기가 갖고있는 돈으로 갚으면
빚이 없는 수준이라고는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그게 사실이라면 연봉 7천으로 4년 번 애가 수중에 0원이 있을 수가 없죠..

부모님이나 제가 왜 빚까지 져서 주식하냐, 매매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거 같냐고하면 벌 땐 또 번다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잔소리를 하냐는 건지 그냥 말 무시하고 대답 자체를 안해요.

여태까지 번 돈 다 주식으로 잃었어도 아직 젊은 나이 어린 나이인데 0원으로 출발해도 무방한 앤데 강박적으로 지 월급 대부분 주식에 쳐박고 매매로 까먹는 거 보면 속이 터지네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