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써본적이 없어가지고 ... 제목은 어그로 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 상황을 좀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지금 아이가 생긴 와이프가 집에 있어서
출근하기 전 PC방에서 잠시 게임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근전, 점심시간에 잠시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50시간이 채워져서 100시간 보상을 받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1주일 남은 이번주부터 원래 가던 PC방에서 10시간씩 쭉 켜놓고 예약 종료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일요일까지는 예약종료가 잘 되어서 남은 20시간을 채우기 위해 27일 월요일에도 오후1시에 PC방을 가서 11시까지 예약종료 부탁드린다고 말씀 잘 드리고 왔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 말씀을 들은 직원분께서는 PC방 계단 대청소를 하고계셨습니다. 그래서 까먹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전 PC방을 오니,,
그대로 컴퓨터가 켜져있더군요.. ( 10/27 23시부터 10/28 6시까지 7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80시간이 남았을 때 딱 20시간을 충전해놓고 와서 더이상 충전하기가 아깝긴 합니다. ( 평소에 100시간 보상 잘 안받기도 하구요)
만원정도되는 돈이 아까운것도 맞지만 보상만 받으면 사실 크게 상관이 없거든요..?
이렇게 소액의 갈등이 있는 경우 여러분들은 보상을 원하시는지 그냥 넘어가시는지 의견좀 듣고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3줄 요약
1. PC방에서 게임을 할수밖에 없는상황이라 하다보니 100시간 보상을 받고싶어짐
2. 그래서 평소에 예약종료를 부탁드리며 80시간을 잘 채움
3. 근데 부탁드렸던 직원분이 하루 딱 까먹어서 7시간을 날려버림. 이럴때 보상요구를 하나 or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