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에 13년 종사중인 로뿡이다.
3곳의 직장을 옮기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수질관련 기업에 재직중임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되는가?
다른 외국들은 수돗물이 깨끗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랑 일본 등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매우 놀라운 수준의 수질을 갖추고있어.
그러면 집에서도 바로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
우리나라 수돗물은 법적으로 6-70가지의 수질검사를 하게 되어있어.
그래서 인체에 무해하고 수질도 최상급에 속한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 또는 아파트 등 80년대-9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들은
상수도 관이 많이 노후화 되어있으며 그로인한 상수도 내부에서 오염이 발생 한다.
2000년대 이후로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대형 상수도들은 어느정도 교체했지만
가정 곳곳에 연결되어있는 모든 수도관들은 교체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주기적으로 청소할수 없기도하고 내부 균열 등으로 인해서 탁도가 변하는 집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럼 어떻게 관리 하는게 좋은가?
요즘 전기없이 필터사용하여 직수로 정수해주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이 제품들을 이용하면 염소냄새라던지 탁도를 잘 잡아줄수있다.
직수 정수기를 사용하기 힘들다면 수전필터를 딱 6개월만 사용해보자.
엄청난 쇳가루들을 마주할수있다.
그냥 마시고 여태껏 살았는데 어쩌라고 싶기도한데
직접 종사해보고 두눈으로 모든것을 보고나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내부 저수조 청소도 해보고 약품도 쳐보고
상수도 배관도 직접 잘라보고 하다보니 내 가족이 마시는 물인데
조심해서 나쁠껀 없다고 본다
그럼 출근한다 바이
아 추가로 외식은 어떻게하냐 이런 댓글들도 봤는데
일반 요식업장에서 쓰는 수도물은 수조에 저장되어있다 오는 일반 가정집과 다르게 저수조 방식이 아닌 직결급수 방식이라
수질의 오염이 그나마 적어서 괜찮아
궁금한게 있으면 적어줄래? 시간날때마다 적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