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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뇌피셜)주인공의 강함수준과 스토리 진행방식에 대한 이야기.

라이커크
댓글: 102 개
조회: 16793
추천: 117
비공감: 1
2025-10-29 11:15:24
안녕하세요. 글쓰러 돌아왔습니다. 
저번에 약속대로 이번에는 세이크리아 글 쓰려고 했는데요..

아크라시움이 뭐냐고 물었던 그 길드원이번엔 배럭 스토리 미는데 유저 강한거 맞음?
이라고 절 긁어서 다른 글을 쓰게 됐네요.

그리하여 오늘 할 이야기는.
우리 주인공 모험가 여러분의 강함과 
로스트아크의 시나리오 진행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다들 로웬이 나왔을 당시를 기억하시나요?



세이크리아가 실마엘을 독점하기 위해 벌인 악행과 생체실험.
그리고.. 오창이..
이놈땜에 애꿎은 홀나들 화형당했던 그 대륙.(나도 배럭으로 키우던 홀나를 죽였지.)

세이크리아 군에 쫄아서 튀었다가.
나중엔 꼴랑 11명이서 세이크리아 쓸어버리면서.
이게 뭔 개짓거리냐는 욕을 많이먹었죠.


군단장들이랑 겸상도 한 유저가.

도망가다 추락하고, 

나중가서 무쌍찍은 개연성따위는 개나 준 전개에 오만욕을 다 먹었죠.
(이렇게 다 죽일거면서 굳이 왜 튄거여.)

결국 앞뒤 안맞는 전개와 결정적으로 모험가가 강한게 맞냐는? 밸런스 논쟁이 붉어졌었죠.

나중가선 운영진이 
로웬은 베른남부 이전의 시간대의, 
회상 대륙이라고라고 해명까지 사태가 발생했죠.





사실 로웬은 
그간 왕도물스럽게 주인공 혼자 다했어요.라는 전개때문에 나온 대륙이기도 합니다.

보통 타 게임은 주인공이 빌런들의 
음모를 제지하기 위해 날뛰고 결국 막는데 성공하죠.

그런데 로아는..
유저가 뭘 제대로 막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애니츠때,
지옥귀 부활 막겠다고
온갖 곳을 다 들쑤시더니 결국



지옥귀가 부활하자!

그냥 유저가 웨이랑 같이 쓰러뜨렸죠.(하백이 몸뚱아리라 약했다 카더라)

아르테타인때는 
카인의 인공태양을 막아야 해! 하면서 들쑤신 결과 최종목적은 막았지만, 
정작 카인이 유사 신으로 진화성공 못막자... 그냥 
두둘겨패서 잡았고,(진화 왜했냐?)


슈사이어때는 일리아칸이 아크를 기어코 찾았고,
욘때는 벨크루제 진화하기전에 끝내겠다고 그 염병을 떨었는데.. 이미 벨크루제는 
진화한 뒤라 결국 부활까지해 카마인이 가져가는 등.

최종목적저지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ㅈㄴ 짱센 우리 주인공이 전부해결했어!

라는 스토리 흐름이 시즌1때까지 후반까지 이어져서 당시 그걸.
지적하는 목소리도 좀 있었습니다.(당시 나무위키에서도 이걸 지적했다.)


참고로 브레이커 미리보기 트레일러에선 무인 강운은 유저보고,

"너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생사경'의 경지를 "

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무협지 대륙 아니랄까봐 생사경 경지가 나왔는데,

생사경이 뭐냐면.. 그냥 쉽게 생각해서 

수명의 상태가 없어진 반신의 경지라보면 됩니다.
(시엔도 여기 도달해서 거울계곡에서 신선의 땅으로 사라졌단 떡밥있음.)

그리고.

설정상 시즌1 슈사이어까지는 우리 모험가 여러분은
단신으로 일리아칸을 쫒아내면서.
원맨쇼 패턴을 보여줬죠.

실리안이랑 비등한 정도의 수준으로. 

슈사이어까지 시점이.
 에스더 실리안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문제는 에스더 실력만 되도 중간계 다 씹어먹어서 문제였죠.

그래서인지 인간미를 추가하고 싶었던 맘으로 로웬을 추가한 모양인데.. 결국.. 그리 됐죠.
아무튼 그때까지만해도 로스트아크는 그런 스토리 진행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후 조금 스토리 진행을 유저가 서포트 받는 으로 형식으로 바꿨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MMORPG 게임은 두가지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거든요.


첫번째.
우리 주인공이 겁나 쎄서 혼자서 무쌍찍고 다 해결했다.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방식이지만 

자칫하면 설정 밸런스가 무너지기에 
대규모 레이드시스템이 있는 온라인게임에서 중반부터 피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두번째가.
우린 정의로니깐.. 정의의 다굴이다!


전대물스런 다굴이죠.
현재로아가 선택한 방법이 이쪽이죠.


그래도 로아는 다굴은 하되 주인공 하나는 유독강하다고 보여주는데.
그럼.

첫번째랑 두번째랑 시나리오 방식이 다른게 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이게 엄연히 다릅니다.


대표적인 예로 
던전앤파이터를 들 수 있는데,
던파는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리부트한 전적이 있습니다.

주인공 무쌍에서 동료와 협력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요.
여기서 동료란.
에스더 같은 특정 NPC가 아니라.

그냥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원이 참전하는 식입니다.



로아도 레이드에선 다굴이 기본베이스긴 하지만..
정석적으로 에스더들만 참전하지.

버서커,워로드,홀나,바드,귀엽고 깜직하고 이쁜 요즈
기린의 진화체 실린  등등 
다 참전하진 않잖아요.

레이드란 것도 
뇌절 칠정도로 너무 많으면 되려 욕을 먹습니다.



설정상 정많은 인원을 추가하려면.
카제로스레이드 처럼 대규모 전장식으로 만들어서.

대부분 일반 병사들은 쓸려나가서 주인공이 해야만 한다는 입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많아봤자 스토리랑 아무짝에 쓸모없고 발만 잡는다 이거죠.

예시로.
만약 님들 3막 나이트레아에서.

니아가 도와주러 왔다고 가디언 군단 끌고오면 스마게에 항의 ㅈㄴ 넣을 거잖아요?

그건 도와주는게 아니죠. ㄱ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유저가 강한거냐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유저는
카단을 제외하곤,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게 모험가 여러분입니다.

설령 샨디,아제나랑 붙어도 말이죠.
맨날 다구리나 치고, 쿠르잔에선 도망만 친게 강하냐고 할 수 있지만..

주인공이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 있거든요.


바로.
격돌시스템입니다.

카멘에서 처음 돌입된 기능으로.



아시겠지만,
카멘은 신의 파편중 하나이자. 

사실상 그하람의 본체죠.

카멘은 오피셜로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중 하나로.
 작중 그냥 날린 어둠의 창 한발에 엘가시아 대륙이 소멸한 미래도 있었죠,



심지어 난사 가능하죠..

일단 세계관 최강 전투력 측정기 카멘님의
그 압도적인 강함을 나열하자면..

분신/ 공간붕괴 / 블랙홀 생성 / 시간왜곡/ 인력/척력  / 무기들 변형 가능 / 무기창조/ 어둠 봉인./강제 일식/차원창조/


그리고..  차원붕괴


이건 컷신이 아니라,

레이드 기믹중 하나로(!!!)

종말의 시노래때 실패하면,

카멘이 차원을 통째로 깨트리면서.

붉은 달을 통째로 베어버립니다.


유즘 딜찍이 되서 종말의 시까지 가면 실패를 잘안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나도 모르고 싶었어 C8(내가 다시 지인 트라이 도와주면 사람이 아니다.)


그러니깐.



이게 의외로 허세가 아니었단 말이죠.


이렇게 이런  카멘하고 

일정부분 합을 나눌 정도로 성장한게 바로 유저 여러분 입니다.


거기다.

원정대 퀘스트를 스킵 안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서도.

현재 유저 여러분은 이것저것 주워먹으면서 성장했는데

심지어 몸속엔. 

신의 힘도 깃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깃든 이힘은.

 아크라시아에 영원한 어둠을을  가져 올 수 있다고 강력하다고 언급됩니다.


단순 아크발사대여서 그런가 아무튼.

여러분은 이것저것 주워먹으면서 착실하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맨날 유저가 맨날 다구리나 쳐서 그렇지.

스토리 상으로도 유저가 극단적으로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당장 베히모스만 봐도 알 수 있죠.


베히모스는 카이슈테르와 동급인 존재로,


.

카이슈테르는 샨디조차 막질 못해서.

아크라시아 연합군 처음으로 결성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베히랑 카이슈테르 모두 카단에 원콤나긴했지만..(카단이 센거임. 당장 동급인 카멘도 평타로 대륙을 증발시켜.)


쿠르잔에선 연합군 없이 오로지 볼다이크 현자와 렌.

그리고 


유저만으로 동급인 베히모스를  패잡았습니다.



렌이야 그렇다쳐도.

솔직히 얘가 도움됐을거라곤 다들 생각안하잖음.


그리고 더욱 시간이 흘러 지금.

모험가 여러분은.



무려 죽음의 신공격을 정면으로 막아설 정도로 성장했죠.


유저가 계속 성장하고 있단 증거죠.


이쯤되니 전.

이겜의 스토리의 종점이자.

운영진이 숨겨놓은 루페온의 최종목적이 뭔지 보이더군요.


이대로라면 어쩌면 설정상 유저가.

신이랑 동급의 존재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이게 뇌절이 아니라 나름 이유가 있는데.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마비노기 동네는 진짜 유저를 세계관 신으로 만들었다.)


루페온의 목적과도 연관있습니다.


현재 루페온은 

아크라시아 2세대의 멸종  아크의 소멸을 원하고 있습니다.

(2세대 뭔지 모르시는 분은 이 글 읽으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링크 바로 달아놓을게요.)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739694(아크라시아 1세대 글)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대적자로 유저여러분을 안배했죠.


그리고 이번에 바뀐 컷신에서 카제로스는 자신의 목적이.

루페온이 바란거라 말했죠.

제작진이 생각없이 스토리를 짠게 아니라면


거기다 방송에서  카제로스의 의지를 잇는자 라는 타이틀까지 나왔죠. 

이게 유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답을 충분히 답을 줬다 생각합니다.


이로써 제가 추측한 루페온 목적은...

.

.

.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 글로 올릴게요. ㅋ


자 정리 들어갑니다.

1.시즌1때가지 유저의 강함은 생사경이 언급될 정도로 일단 일반 에스더라인과 비등했다.

2.현재 그 강함은 주인공답게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카단을 제외하곤 제일 쎄다.

3.유저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걸로 보아 언젠간 아크의 힘을 흡수해 신의 라인에 들지도 모른다.


4. 충분히 주인공 쎄니깐, 제발 신대륙 나오면 ㅈ 같은 외줄타기나, 암벽 오르는 모션 집어넣지 마라!!!



오늘은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 글에 다들 관심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번에 아크라시움 관련글을 썼는데 무려.

 인벤 메인배너 가면서 로생 업적을 달성했네요.


덕분에 재미 들려 막 1주에 한 글 이상은 올리고자 했는데..

대뜸 한참 남은 공모전 준비하라고 글쓰라는 내 담당자나

예비군 훈련등 온갖 악재가 덮치면서 시간이 도저히 안났네요.


숙제도 밀렸었다.. 아크라시아를 지켜야..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글은 

루페온의 목적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세이크리아 글은 언젠간 쓰겠지.)


그럼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전 들어가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언어장애는 대체 구체적인 정체가 뭐길래 신이랑 막고라를 뜨는 걸까요?

할족 최종병기인 건 알겠는데.. 

안타레스의 파편이라도 삼켰나?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콩!!!

언제나 큰절콩.


제가 이전에 쓴 글 링크 걸어놓을테니 제 글을 읽으시면
이 글이 좀더 재밌을 겁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709384?p=1&category=&iskin=&mskin=&sort=&orderby=

카제로스 최후 예측들 추천 60추 간 거!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530860?my=post


카제로스의 정체는... 30추 받은거!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636100?my=post


게임 제목이 로스트아크인 이유와 희생의 의미는.   100추.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739694


루페온마저 두려워했던 1세대의 피조물의 이야기..(88추 짜리!)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776761

세계관 최강금속 아크라시움 이야기.

무려....

인벤 메인 배너간 글!


그럼 이만 진짜 가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콩!


어제 쓴 글인데 실수로 저장없이 통째로 날려서먹어서  간신히 복구해 다시 올립니다.



Lv3 라이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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