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더퍼스트 클리어 하고 제일 먼저 한 일

백설당
댓글: 29 개
조회: 11490
추천: 27
비공감: 1
2025-10-31 16:47:32
그건 바로 기억의 오르골 20번

더퍼 트라이하면서 남의 실수로, 가끔은 나의 실수로 리트가 나고 방이 깨지고

만찬 리필을 해야할 순간에 약간은 지쳐있는데 그때 들은 영지 배경음과 

제목으로 나오는 '꺾이지 않을 꽃' 이거 보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끔찍한 수렁 속으로 들어갔던 것 같음

덕분에 남들의 실수에도 조금은 더 유해지고 수많은 리트에도 꺾이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서 결국 

합이 잘 맞는 공대원들을 만나서 한 송이 꽃을 피워낼 수 있지 않았나 싶음


20번 오르골 소감으로는 시점은 약간 이전 시점인 베른 전투였던 것 같지만

내가 카제로스 무한 리트를 하는 동안에 다른 누군가도 열심히 살고 있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서

노래도 그렇고 약간은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음

작중 주인공도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나도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채광이나 해야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을 텐데, 마음이 꺾인다 싶을때 

다른 사람들도 이 노래를 듣고 다시 한발짝 내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