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드나이스에서 발키리나이스로 싹 갈아탔거든
장점이 꽤 많음
1. 재코어 기준 무력이 괜찮음. 슈샤급 맞아. 순간무력이 예정되어 있으면 주력무력기가 2스택스킬이라 2스택으로 아끼거나-1스택만 보존하거나 같이 선택지도 열려있음.
2. 안바쁘고 관통형 이동기 터가 있고 스킬 2스택이라 카운터를 어지간하면 칠 수 있음. 터가 방금 빠진게 아니라면 못친건 내문제라고 봐야함
3. 포지션 스트레스 없음. 터 사거리 찍으면 긴 스페 두번정도 거리를 그냥 이동하니까 어디 서있든 상관이 없어. 사실상 보스만 보는 딜러랑 비슷한 시야를 가지는데 위험한 패턴 + 실드 빌때만 누가 혹시 맞는가 쳐다보는게 끝임. 갈 곳 잃은 음진으로 화나지 않아도 되는것도 참 좋고
4. 스킬 사용에도 거슬리는게 없음. 그나마 도약(공증)이 스페캔슬 불가능한 점프 판정인거랑 륜 은총(광역실드)에 경면없는게 좀 거슬리지만 륜은 2번 쓸 동안 1번만 맞추면 되고 못맞춘들 아덴수급 영향도 없고, 은총만 주의해서 쓰면 됨. 도약은 회피+피면용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더 큼.
5. 뇌빼도 공낙피 방어율이 좋음. 딜러가 맞아서 만들어지는 억까 아니면 99 99 70까진 별 수고 없이 만들어짐. (9작10작 기준인건 감안해야함) 그 이상으로 이제 99.90을 찍겠다, 피증 80%를 찍겠다고 스킬 킵할까 말까 미리 땡길까 말까 생각할때나 짱구 굴리는거지.
뭐 본인이든 파티원이든 누군가 맞기 시작하면 발키리도 95 90 이렇게 팍 떨어질 수 있는데, 이건 바드도 마찬가지라..
6. 짤힐 빵빵해서 방치하면 긁힌거 사라져있는것도 좋은데, 3스택 한방힐이 즉발이라서 너무 좋음. 발키리는 짤힐이 있는 캐릭이라 폭힐이 사실 내가 터만 잘쓰면 필요가 없어. 단지 내가 실수했던가 어디서 쿨을 돌렸던가 두군데에 동시에 터지거나 두번 연속으로 위험해서 쓰는거거든? 근데 이런 실수는 바드가 더 많이 나오는데 바드는 절구 힐이(축오보단 낫지만) 1틱~2틱~자 절구~ 이런식으로 느긋하게 들어가서 사실상 "광시없이 맞고 살아남은 딜러를 살려줌"에 가까워. 반면 발키리는 "맞는 도중 풀피로 만들어줘서 살아남음."에 가깝게 힐을 넣는게 된다는거지
뭐 결국 힐없이 돌리는 3버고점 안뚫리는거, 상면1회 없는거, 스킬 정화 채용하기 애매한거(해도 됨), 공깎없는거 이런건 아쉽긴한데 클래스가 어떻게 완벽하겠음. 그냥 파티원 포지션 스트레스 없는거만 해도 난 만족이야
미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