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서폿의 영향력이 크면 안 좋은가?

방송인 말도 그렇고 요즘 커뮤얘기들도 그렇고 서폿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어느서폿이랑 가면 dps 몇억인데 다른 서폿이랑 가면 몇억으로 떨어진다 이러면서 서폿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 하는데 그게 나쁜건가?

내가 서폿이라 일단 그런거 같기는 한데 그런 방향성으로 패치를 서포터가 원했었고 계속해서 요구한거였고 그걸 받아들여줘서 이렇게 된거 아닌가

막말로 예전 25강 서폿이랑 16강 서폿이 레이드 같이 갔을때 그냥 딜러 데미지에 따라 밑찬이 정해지던 아브 일리시절 생각하면 난 이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당연히 스펙업 열심히 한 서폿이랑 가면 더 딜이 잘나오고 스펙업 많이 안한 서폿이랑 가면 덜 나오면서 스펙업 한 입장에서 dps 최고점 뚫었어요 버프 너무 맛있어요 듣는게 성장체감이라 생각하는데 이걸 없애고 다 평준화해야한다는 주장은 너무 반감이 들어서..

저점을 높여줘야 한다는 댓글도 많던데 이미 그래서 엄청 저점을 높여주지 않았나 예전에 비해 저점 높여주는 패치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보는데. 근데 이제 스펙업에 따른 차이와 실력에 의한 차이가 전분을 통해 확실하게 딜러 눈에 보일 뿐인거고. 딜러도 눈가루가 잡은 블레이드랑 공팟 블레이드랑 스펙 및 실력에 따라 딜이 두배 세배 나는데 서폿에 따라 딜이 두배 세배 나는것이 뭐가 문제인지 난 잘 모르겠음..

그나마 이해 가는건 내 실력에 따른 dps하락은 납득이 가능하지만 다른 외부요인에 따른 어쩔수 없는 하락은 기분이 나쁠수 있다는정도. 근데 반대로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 평균 dps가 이정도인데 고점 서폿이랑 갔을때는 이정도나  dps가 오를 수 있구나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