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풀 쌀먹러.jpg

사진 작아서 잘 안보이는분들은 하단에 설명 ↓↓↓↓↓

1. 차주는 당연히 차가있지만 얻어타는 쌀먹은 차도없고 면허도 없음

2. 차주는 쌀먹과 집가는 방향이 같아서 도중에 내려주고하는 기간이 몇달됐음

3. 처음에는 퇴근길에만 태워줬었는데 쌀먹이 출근도 같이 하자고함

4. 차주는 출근에는 바빠서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안된다 거절했음

(참고로 몇달동안 1,500원짜리 커피하나 얻어먹은적도 없다고함 바라지도않고)

5. 며칠전에 차주가 쌀먹에게 퇴근길에 볼일보러 다른곳에 갈수도있으니 주2회정도는 각자 가자고 얘기함

6. 쌀먹 표정 개썩창 ㅋㅋㅋ

7. 쌀먹이 혹시 자기가 차비를 안줘서 화냤나고 물어봄

그리곤 퇴근을 가정한 버스비를 계산해서 1,650원 즉 23,000원 정도를 매달 준다고함

8. 차주는 어이가없어서 나한테 돈 안줘도되니 그 돈으로 버스타라고함

9. 도중에 마을버스로 환승해야되서 한번에 가는 코스가 아님

지하철 환승하는 곳이라 사람 엄청 많아서 앉을자리없고 서서 가야함

10. 족히 40분걸리는 퇴근길을 차주덕분에 13분만에 아주 편하게 가는건데 그걸 버스비로 계산함

11. 심지어 옆에있던 직원왈

직원 : 야, 안 기다리고 편하게 가고 너 집 앞까지 태워다주는데 택시비로 계산해도 모자랄판에 그걸 버스비로 계산하고 앉아있냐

쌀먹 :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완전히 정리된 상태이지만 차주입장에선 그동안 태워준 공도 없고 무척 화가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