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는 운이 드럽게 안 좋고 패턴 숙지도 느린편임 2주? 정도 걸린듯?
솔직히 완벽히 잘쳐서 깼다고는 말 못하겠음 원래는 죽어야 하는 패턴에
운 좋게 살기도 했고 패턴운이 너무 좋은판에 암수도 2파티 2명은 남기고 클리어 할 정도로
딜 빠른 파티가 운좋게 모여서 기회를 잘잡아서 깬 것 같음
트라이는 퇴근하고 수목에 숙제 빼고 주말에도 좀 하고 하는식으로 진행했고
카제 더퍼는 카멘때랑 다르다 느낀건
카멘 더퍼는 카멘과 함께하는 8인 피지컬 트레이닝 느낌이고
카제 더퍼는 카제님과 함께하는 25가지 레크레이션 시간이라는 느낌이였음
카멘은 처음에는 어벙벙하면서 쳐맞으니 결국 장난감 된다는 느낌이 강하다면
카제님은 니들 피지컬 올라왔으니 이것도 한번해봐 이런 느낌이 컸음
그리고 더퍼의 시그니처 공대 폭발 패턴(카멘더퍼 오리아나/라우리엘/숄차)이
카제(염동저가/멜/나비협카)는 2-2와 2-3에서 쳐 나온다는 점이 제일 악랄한거 같다는 점
하드에서는 딜타임이던 패턴이 더퍼에서는 카제님 딜타임으로 바뀌는게 제일 무서웠던것 같음
카멘때도 직업 차이가 컸지만 그건 순전히 딜적인 부분이 문제라면
카제는 직업이 가진 유틸성도 클리어에 제일 큰 관건이였던 것 같음 특히 무력
난 배마라는 직업으로 살면서 이렇게 거절 많이당한거 처음임;
6언령 메인을 담당할정도로 카운터 능력이 출중하고 딜도 1인분이 가능하지만 치적이라는 특성때문에 한공대에 두 자리 이상 자리하기 힘들고
직업 때굴수도 많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음
실제 공대장 하다보면 스팩은 엄청 좋지만 어쩔 수 없이 거절을 누른 직업들도 많았음
그 분들은 진짜 빠른 상향 기원합니다(포강/핸건/피메 등등)
딜적인 부분보다 유틸적인 부분이 결핍되다 보니까 자연스레 특임조 역할을 자처하게 되고
마치 과거 모든게 가능한 리퍼 처럼 어느순간 모든걸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었음
실제로 공대장/격돌/6언령메인/제물의 모든걸 다하고 있었고(제물은 무력이똥이라 물어볼것도 없이 당첨..)
또 다른 점은 사람이 참 간사한게 나보다 늦게 트라이 하시고 숙련도 덜 차신 분들이 성불할 때
제일 현타가 왔었단 거임
그 사람들도 절박하고 간절했으니 성불했으니 노력의 결실을 맺는게 당연한데 사람 참 간사하고 치사하게 멘탈 나간게 어쩔 수 없이 티가 나게 되더라 그러다가 토요일쯤? 되니까 그냥 내려놓고 편하게 했던거 같음
그리고 인복은 좋아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여럿계셨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혼자 멘탈 깨져서 꿍해있으면 안된다 생각하고 최대한 웃으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분들 아녔으면 실제로 중간에 꺾였을 거고
끝으로 이제 곧 도전을 해야 할 or 지금도 열심히 트라이 중이신 분들 모두 꼭 성불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치적 개편하던가 무력 평준화 좀 시켜줘라 재학이형 ^^ㅣ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