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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이스단인데 광휘 번복하면 성장이 싸지나요?

Udsoc
댓글: 5 개
조회: 137
2025-11-04 18:45:28
하다못해 원정대화는 다같이 싸지기라도 할텐


원정대화는 기존에 보석을 많이 들고 있던 다캐릭, 고래에 직격타라고 하는게 아니냐고 말하실건 이해합니다

근데 기존에도 윗층은 오히려 나이스단 많지 않았나요?

매번 나이스단은 접어서 증명했다라고 소리나오는게 썩 달갑진 않은데

5월경에 강습레이드 광휘 이후에 랏폿지원금 부활사태만 봐도

상위권 폿은 이미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나이스화 되어 있고

폿보다 실질적으로 나이스화 했을때 유각 쪽에서 큰 이득을 보는 딜러유저군도

스펙업 농축시키는 카제 이후에는 엄청 늘었을것 같은데요


물론 지금 발언은 저도 '같은데요'라는 추측이지만

그냥 5월달에 엄청 시끄러울때 정리됐던 통계가 유지가 됐다고만 생각해도, 이미 과반입니다





이런 상황에 지금 보석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에서 광휘만 내는걸로 단순 번복하자는 주장만 반복되고

이제는 걍 좆까고 서로 조롱하는 상태만 지속된것도 반년이 넘어가는 상황에

솔직히 게임사가 들어줄까, 아니면 걍 보석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이나 고민이라도 할까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캐릭분들이 주장하시는거를 배제하더라도

스마게가 왜 자꾸 보석을 올려치려는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점수 뻥튀기부터 해서 여름에 3티어 수급량도 줄이고

이번에 비록 큰 비중은 아니었겠지만 낙원으로 큐브 수급도 줄인 마당에

갈수록 평균 던전은 올라가는데 머릿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보석 수급량 특성상

현 상황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수량 유지고, 깊게 생각해보면 줄었죠.



3티어 카던 척살이나 낙원 교환 같은게 운영적으로 잘못됐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완화를 할때 얼마나 높은데서 떨어뜨리냐는 것에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손해의 크기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서 터졌던 완자 사태까지 겪고 나서도 또 번짓대 쌓아놓는 운영이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다음 시즌에 보석을 죽여버리든 아니면 나이스단 제한을 위한 후속 패치를 하든간에

기본적으로 들어올 데미지 자체를 줄여놓는게 옳은 방향 아니었을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뭐 가장 최근 여름 로아온에서 디렉터가 6회제한에 대해서 밝혔던 스탠스가

'6캐릭 유저는 머릿수가 많지 않다'라고 요약되었다는걸 생각하면

그냥 여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냥 위층 습관적으로 갈아버리기 외에는 번뜩이는 생각이 안나는건지

문제라고 인식조차 안하는건지 착잡하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나이스단과 6회제한 불만, 너무나 섬세해서 매번 문제가 되는 인구구조까지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로아가 '캐릭터'키우는 게임이 아니라 '원정대'키우는 게임이라서 오는 인식의 괴리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이 짤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건 '6캐겜'이지, 같은 직업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시즌1에서 각인 내실 성장시스템 다 캐릭터 귀속되었을때 좋은 시스템이었나요?

기본적으로 숫자와 시간 부담을 줄여주는 원정대화가 유저에게 그냥 이득입니다



만약에 로아가 '다른 RPG처럼 본캐 하나에 집중하는 게임이거나 솔플을 조금 더 지향하는 방향이었다면'

이라는 if에서 나올 수 있는 방향은 다를 수 있겠지만

예전에도 그랬고, 우려되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간다면

'원정대 주6회 멀티강제 비정기시즌제 게임'인 로아는 솔직히 별로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스와 비나이스를 떠나서,

원정대 게임이라는 방향성 자체는 유저에게 '시간'의 가치를 인게임에 최대한 녹여낼 수 있는

무소과금 친화적인 방향인건 맞습니다만,



문제는 스마게가 이것을 의도하고

각 캐릭터의 단기성장이 아니라

원정대라는 6배 통에 매 분기~반기별 소구간 성장속도를 맞췄을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고

멀티강제로 인해 '모든 구간'에서
'매번'
'조금이라도 인구구조 혹은 딜/폿 성장 속도 차이에 변동'이 생기면

그 즉시 당장의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랏폿/랏딜 현상이 일어난다는 불안정한 구조를 심화시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시간이든, 돈이든 매몰이 심해질수록 섬세한 운영을 요구하는 로아의 자체적인 구조 결함으로 인해 과도한 성장 방식은 자연스럽게 더 큰 격차를 낳고, 불만과 조정 과제는 쌓여갈 것인데

시즌2의 잔재 자체를 치워버리고 게임이 어느정도 부드럽고 진입장벽이 낮아질 기회를

유저들한테 자발적으로 작년 7월에 잘 받아놓고도 그 사단을 냈고

그 문제가 고쳐지지 않은 채로 앜그로 카드나 보석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매몰 수단까지 나온 시점에서

광휘 요구만 한다고 게임이 좋아지냐는 겁니다






'빨간약' 이후로 스마게가 원정대에 접근하는 방식이 변하려고 했거나, 아니면 변하고자 했던 바가 있었나요?

이런 문제가 보석 시스템을 유지하고 광휘만 다시 들여오면 정말 해결이 되는건가요?

현재 보석 논란이 광휘 롤백 정도로 많은 병폐가 사라지는 가벼운 문제인가요?

강습 때 그 난리는 그냥 신기루였나요?


카제로스 직후에는 추후 알데바란과 그림자도 예고되었고, 레이드 방식에는 분명 변화가 있을거라는 예고는 디렉터로부터 직접 들었죠

그런데 로아의 성장 방식에 대한 변화나, 반성 등은 솔직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다음 계승 혹은 가벼운 리셋까지 예측하거나 혹은 기대, 우려까지 하고 있는

7주년까지 사흘 남은 현 시점에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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