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고민있어서 글씀 (여친문제)

여자친구가 배그를 하는데 클랜안에 학창시절때부더 알던 10년된 남사친이있음. 나도 거기에서 게임 몇번함
일하다 카톡이 왔는데 " 2달뒤에 게임정모 하는데 남사친이랑 가도 돼? " 라고 물어봄
당연히 기분이 언짢아서 시큰둥하게 보내니까 나도 같이가자고 설득함
또 물어보니 타지역에서 하는거라 외박이라고 함
이동수단도 물어보니 남사친이랑 둘이 차타고 간다함
난 거기서 아는 사람도 없고 불편할게 뻔하니까 안간다 말했더니 그럼 본인이라도 갔다오겠다 함
이게 시발 정상적인 뇌구조로 이해가 안가서 불평불만 ㅈㄴ 함 왜 내가 이해를 못하는지 다 설명하고
근데 오는 답이 거기 나이대 평균 30~40대 인데 거의 유부남 유부녀라 그게 질투나냐 물어봄.
순간 화나서 남사친에 대한 언급은 딱히 못했었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고 당연하다 한마디함.
답장이 알겠어 안갈게 말투부터 삐진게 보이길래 개무시하고 소각상태임 님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