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취방 층간소음 대처해 보신 분?

상황

 

한 달 전부터 새벽에 청소기 돌리는 사람이 있음.

돌리는 시간은 새벽4~6시 대략 3~4초정도 돌림.

처음엔 뭘 쏟았거나 그런 일 때문에 돌리는 걸로 추정. 

하지만 빈도가 이틀에 한 번 꼴. 그냥 머리카락 빵부스러기 같은 거 눈에 띠면 소형청소기로 빨아 드리는 거 같음.

물티슈 안쓰고

대처1

a4용지에 새벽에 청소기 돌리지 마세요. 라고 적어서 4층 복도에 붙여놈.

한글은 그래도 읽을 수 있는 듯. 일주일동안 안 돌림.

오늘 상황

새벽5시에 청소기 돌림.

개짜증나서 4층 올라갓다가 괜히 다른 방 초인종 누르는 것도 민폐인 거 같아서 화 삭히고 내려옴.

대처2

원룸 관리 해주시는 분한테 전화해서 사정설명드림. 한달정도 새벽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시달렸다.

원룸 관리인께서 해주신 말씀이 4층에 5명사는데

학교선생님 : 거주한지 오래됨.

직장인

직장인

가끔 와서 잠만 자고 가는 사람

입주한 지 한달 된 여성분 <<<< 이씨발련존나의심되는년

아무리 원룸관리인이어도 4층 모든 사람한테 전화하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민폐일 거 같으니 청소기 소리 한번 더 나면 몇호인지 알아봐달라고 하고 알았다고 함.

일단 입주한 지 한달 된 여성분 몇호인지는 알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