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적어보는 7주년 아바타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거진 반 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열렬한 관심과 환호에 힘입어 인싸 도파민이 풀충전 된 “중년의 낭만” 잘그락입니다.
아바타가 출시 되었을 때 바로 감사의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주변 지인분들의 연락과 각종 스트리머 분들의 후기, 다양한 쇼츠들을 보며 우마이한 반응들을 즐기다 보니 늦어버렸습니다.. 또르륵★
정말 다양한 연락을 받기도 하고, 끔찍한 스타일북 탐방도 하고, 마을 중앙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출시 이후로 정말 재밌는 아크라시아 생활을 즐겼었네요, 심지어 현실에서 까지 말이죠...ㅎㅎㅎ
구현된 아바타를 직접 마주하니 정말... 정말정말정말x10000 구현이 고퀄로 되어버리느라...
(각종 디테일한 털들과 손톱 밑에 낀 때까지.. 바라진 않았었는데...ㅋ)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ㅋㅋ 진짜... 이런 독이 풀려버리게 될 줄이야...
그래도 배 출렁은 진짜... 키햐- 이런 맛 잘알(?)들 같으니라고.
그만큼 디테일하게 즐겨주신 아크라시아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고, 스마게 아바타팀 여러분들께도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어떠냐... 반다를 쳐내고 중년 아저씨를 만들게 된 기분이.. 프로켈켈켈...)
아바타 나온 걸 보면서 내년에도 시간만 된다면 또 참여를 해보고 싶지만.. 이제 본업으로 다시 뛰어들게 될 듯 하여, 아이디어 회로만 풀 가동시키고 있지 않을까싶네요..ㅜ
(웹툰으로... 던전 씹어먹는... 그런 만화를 그리던 사람입니다.. 너무 바쁘네요..)
그래도 가능하다면 다음번엔 애니츠...? 도 해보고 싶긴한데 말이죠.. 스흡-
우마르 같은 체형도 된다면 그려보고 싶은데 이건 도저히 구현이ㅠ
코스믹 컨셉, 전대물 메카 컨셉, 마수 컨셉, 기타 등등... 하고싶은 건 많은데
직업별 바라는 대중성의 방향이 꽤 달라서 재밌는 고민 중 입니다 홀홀-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재미난 시도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영지에 아조씨 슈샤들 밥먹으러 오시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저녁이나 새벽쯤 종종 그 도파민 즐기기 위해 밥 뿌리고 있는데 가끔 오시게 된다면 방명록도 남겨주십쇼.. 굽신 (우마이-)
덕분에 삭막했던 아크라시아에 여러모로 따뜻한 온기가 그득그득 해진 기분이라 아주 뿌듯한 경험이었답니다.
그럼 오늘도 아크라시아를 지켜주시는 수많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아직 이른 감이지만 따듯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