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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타킹] 실린/건슬 7주년 스타킹 리뷰

커염센세
댓글: 62 개
조회: 10553
추천: 95
2025-11-16 22:35:40
안녕
커마와 염색에 진심인 커염센세다

그중에서도 스타킹에 진심이다

사실 최근 현생으로 인해 로아를 거의 플레이하지 못해서
배포 아바타만 리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수상하게 돈이 많은 어떤 은사께서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다른 스타킹도 리뷰할 수 있게 되었다



후원금은 전액 아바타 구매에 사용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스타킹은 실린과 건슬의 7주년이다

실린부터 살펴보자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린 스타킹은 검스로 염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다리의 굴곡이 잘 드러나야 얇은 스타킹 느낌을 낼 수 있는데,
무릎 앞/뒤, 복사뼈 등의 굴곡이 잘 드러나지 않아 두꺼운 느낌을 준다


또한 염색 및 패턴 파츠도 가터벨트, 상단 시스루 부분과 모두 통짜로 되어 있어서
패턴 트릭을 이용한 투명감을 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검스/커스는 포기하고 얌전히 흰스를 지향하는 것을 추천하며,
흰스를 이쁘게 입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아바타는 FFFFFF로 염색했을 때 약간 노란빛을 띠므로 
흰색을 내기 위해서는 약간의 푸른빛을 섞어줄 필요가 있다

캐선창이나 커마창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위 캡쳐는 상의는 FFFFFF, 스타킹은 EFEFFF (RGB중 R과 G값이 B보다 낮음)으로 염색한 것이다
상의 부분이 노란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약한 웜톤인 피부색과 구분이 잘 되지 않기도 하고 약간 누리끼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푸른빛을 섞어서 염색해야 한다

또한 피부색과의 대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피부색을 웜톤에 약간 어두운 색으로 설정했다


결과물을 보자


피부색이 너무 밝으면 흰 스타킹과 잘 구분되지 않겠지만 
약간 피부톤을 낮추어 흰색 스타킹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3번파츠인 가슴부분은 피부색과 비슷하게 염색해서 약간의 시스루 느낌을 주었다



다음으로 건슬을 살펴보자
개인적으로 이번 건슬 7주년 스타킹은 모든 스타킹을 통틀어 
GOAT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랭가드(런가드) 포함 스타킹 고증이 훌륭하다
2. 염색파트가 반투명이다
3. 팬티를 안에 입었다
4. (중요) 스타킹 상단라인과 팬티 상단라인을 분리하여 팬티스타킹 느낌을 완전히 표현했다
5. 염색파트 분리가 훌륭하다

기존 스타킹들은 슈퍼맨마냥 팬티를 밖에 입는 스타킹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팬티를 안에 입은 것처럼 연출한 아바타가 몇몇 출시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번 건슬 7주년은 가장 완성형에 가깝다
특히 4번은 다른 스타킹과 가장 차별점으로,
팬티라인을 스타킹라인의 내부에 완전히 밀폐시킴으로써
속-팬티, 겉-스타킹이라는 느낌을 완전하게 표현했다

거대한 스타킹이라는 우주 속 작은 팬티 행성이라는
투명하지만 포근하게 감싸진 그런 느낌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바타의 의도에 충실하게 염색해야만 한다
팬티를 안에 입었다는 느낌을 아주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1. 광택



두 염색의 차이를 보자
스타킹에 광택을 100 줬다면 팬티도 광택을 100 주어야 한다
그래야 광택이 일치하여 팬티를 안에 입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드시! 스타킹과 팬티의 광택 수치를 일치시키자

2. 무지성 검정색을 피하자


이렇게 팬티를 000000으로 염색하는 것은 개발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염색이다
스타킹 상단을 자세히 보면, 사타구니와 엉덩이를 가로지르는 재봉선이 보인다
스타킹을 겉에 입었으므로, 팬티에서도 이 재봉선이 살짝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


바로 이렇게 말이다
따라서 000000을 그냥 박지 말고, 약간의 갈색톤을 줘서 시스루 느낌을 극대화하자



상의도 시스루 아바타를 채택하여 색을 일치시켜보려고 했는데,
팬티를 너무 밝은색으로 염색할 경우 염색파트 경계선의 오류인지
팬티 외곽선이 짙게 나타나 마치 팬티를 그린 것처럼 된다
따라서 팬티를 너무 밝게 염색하는 것은 피하자

위 코디에 실패했으므로 나의 다음 선택은 


버버리 코트
이 완벽한 스타킹을 치마로 가리는 것은 죄악이 아닐까?
그렇다면 반만 가리자는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뒤에서 봤을때는 평범한 코트룩이지만


앞으로는 이 훌륭한 스타킹을 세계에 표출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번 글에 사용된 커마는 스타일북을 참조하길 바란다



뭇 신사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그럼 안녕

Lv43 커염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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