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운전하다 모녀 중상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930495
흔한 전장연 혐오 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929543
오늘만 이동권 관련 글이 2개나 올라옴
이에 대해서 이것 저것 적어보려고 함
1. 이동권
현 시점 이동권의 필요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편의점, 병원, 마트와 같은 필수 시설이 집 안, 혹은 단지 내에 위치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사람다운 삶을 위해 이동은 필수고
제한되어선 안된다는건 자명한 소리다.
2. 전장연은 뭘 주장하는가?
1) 지하철 내 엘리베이터
2) 저상버스
를 주장 중인데 하나씩 살펴보자
엘베
현 시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탑승이 불가능한 역은 전국에 단 6개 뿐이다
수도권에 관악역, 남영역, 석수역, 외대앞역, 한남역
광주의 양동시장 역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휠체어 리프트를 써야하는데
장애인 이동권 시위 트리거가
오이도역에서 휠체어리프트 타다가 떨어져서 휠체어 탑승자 + 보호자가 다 사망한 사고기 때문이라
저거 있으니 ㄱㅊ~ 은 안통함.
근데 이정도면 존나 훌륭한거 아님?
저상버스
이건 좀 골치가 아픔.
국내에서 저상버스가 상용화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래도 가격이 존나게 비쌈. (일반 버스에 비해 2배~4배)
근데 침수에 취약하고
과속방지턱이 심한 구간이나 언덕이 심한 구간은 다니지도 못함.
한국은 대부분의 땅이 산지고, 이름에 "산" 들어가는 도시는 15개나 됨...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산을 깎을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3. 노인의 운전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자
운전면허 자발적 반납이니
시험을 다시보게하니 등등 이것저것 말은 많은데
위와 같은 사건 사고는 줄어들 기미가 없음
아마 노인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근 미래에는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거임.
아니 근데
사는곳이 대중교통이 박살난 시골이면 이해하겠음.
시 미만의 동네에서
사는곳 근처로 버스가 안오거나
있는 버스가 하루에 n번 오는 그런곳이면
운전권 필수라고 생각함.
애초에 칠 사람도 없겠다...
근데 ㅅㅂ 사고나는곳은 죄다 도시인데
반응속도 테스트 같은거 해서 불합격하면
고속도로, 광역시 이상 지자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님?
버스 지하철 ㅈㄴ 잘만들어놨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