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짜 허위매물 당하지말고, 쓰레기같은집 주변 시세보다 높은 월세에살지말라고 조언하고싶어서
작성하는 글임, 일단 본인은 가계약금만 2번날려먹은 병신임 돈날리면서 알아온 꿀팁들이니
잘 판단해서 읽으면 좋을거같음
어플사용법
1.자 우리가 맨처음 방을 구할때 쓰는 어플들은 다방,직방,피터팬 등 여러 어플이있을거다
다방,직방,피터팬 같은 어플은 99퍼센트가 허위매물집합소다 물론 동네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사회초년생들이 가장많이 찾는 동네가 어디냐? 신림이나 신대방, 봉천동쪽일텐데
일단 이쪽은 다방,직방,피터팬으로 올라오는 매물들은 100퍼센트 허위매물이니 거르자
진짜 니가 꼭 이 어플들로 봐야겠다싶으면 참고만하는 수준에 그치고 절대 문의는 하지말자
자 근데 여기서 니가 저는 꼭 그쪽에살아야겠어요 라고 생각한다면 주저하지말고 역으로가서
직접 40대이상 중개사분이 상주하시는 부동산에 가서 문의해라 그래야 허위없이 알짜매물을
싼가격에 들어갈수있긴하다. 특히 50대이상 어머니뻘되시는 분들이 운영하는곳은 반타작은간다.
2.자 그래도 니가 어플로 좀 더 손품을 팔고싶다 하면 사용해야할것은 네이버부동산이다
일단 니가 원하는 조건을 필터걸고 매물리스트를 쫙 봐라 네이버부동산도 직방다방피터팬당근만큼은
아니지만 허위매물이 판을 치는곳이다 특이한건 네이버부동산은 이수역 사당쪽 이쪽이 심하다
신림이나 신대방 봉천 허위매물은 브로커같은 업자가 공장식부동산에 파는거라 네이버에
올릴수가없는 매물들이다 즉 다시말해 네이버에 올렸다가 정지 당하고 올리는 곳이
직방, 다방, 피터팬, 당근 같은 어플이다. 그러니 네이버부동산이 다른 어플보다는 클린하긴하다
서론이 길었는데 네이버부동산에서 허위매물을 약 99%거를수있는 방법은 중개사의 정보다
매물소개에 보면 뭐 주저리주저리설명되있는데 다 제끼고 그냥 맨밑으로 내려서
중개사 정보를 확인하면된다. 허위매물의 특징은 중개사 정보에 중개사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 딱 세개만 써져있고 진짜 매물은 중개사의 사진이나 거래건수가 같이 기입되어있다
이것만 확인해도 허위매물은 100퍼센트 거를수있다. 뭐 간혹가다 아닌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너가 97돌을 깎는확률과도 같다. 이건 내가 직접 발품팔면서 확인한 정보라
100퍼센트 장담할수있다. 진짜 있는 매물들은 전화하면 일단 오라든지 누구통해연락준다던지
헛소리안한다 날짜 시간 정해서 직접 방보여준다. 실제로도 매매건수나 사진없는 부동산들은
일단오라던지, 방금나가서 다른매물보여준다고 오라고한다던지, 실장을 통해서 연락준다던지
온갖핑계를 다대지만 매매건수나 사진이있던 부동산들은 언제방문할수있는지 조율하고 집주인하고
다이렉트로 연락한뒤 날짜 조율해준다. 허위인새끼들은 애초에 자기들 매물이 아니라 집주인하고
연락하려면 꽤 긴시간이 필요하다 아주그냥 병신들이 따로없다 ㅋㅋ 이 자세한건 후에 서술하겠다.
실전방문
3.자 이제 어플로 충분히 알아봤으니 직접 방문하는단계다
어플을통해 방문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A부터 Z까지 알려주겠다.
3-1. 항상 부동산 방문전에는 녹음을 키고 방문하자 언제 어떻게 증거가 될지모른다
이후의 공인중개사와의 통화는 상시녹음하고 아이폰사용자는 문자로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자 방문해서 맨 처음 "공실클럽"이라는 싸이트를 보여주며 사실어딜가든 이 사이트하나만으로
건물을 볼수가있어서 사실 어디부동산을 가도 똑같다고 야부리를턴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그냥 나가면 된다.
이건 지들도 집주인을 모르는 시스템이다 그냥 공실로 등록된 건물에 연락처보고
지들도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물어보는거라 걍 개병신새끼들이니 거르면된다.
3-2.방문하고 나서 꼭 확인해야할것은 현재 사무실에 공인중개사나 대표가 있는지 확인할것이다.
상담이나 안내 그리고 집보여주는건 중개보조원도 가능하지만 계약서작성 및 도장찍는건
공인중개사의 업무다 중개보조원이 계약서를 작성 후에 도장을 찍으면 엄연한 불법이다
방문하고 나서 바로 명함한장달라고해서 그 사람이 중개보조원인지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해라.
중개보조원을 고지하지않는것만으로도 불법이다.
자 여기서 궁금한게있을 텐데 중개보조원이 뭐냐? 말 그대로 보조원이다 쉽게 생각하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 단순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하다 자격증없이도 할수있는일이다.
자 너가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20~30대로 이루어진 남녀 중개보조원으로 보이는 머리들이
3명이상이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그냥 나가면 된다.
애초에 사무실에 대표가 없는 사무실 꼬라지가 잘 돌아갈리가 만무하다
이새끼들은 그냥 단순업무라 매물은 물론 집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연락처도 없을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공실클럽같은 사이트나 뒤적거리면서 시간낭비할 가능성이 100퍼센트다.
보통 그래서 양아치중개소들은 대표하나 바지로 등록해서 중개보조원들을
공장식으로 돌리는 시스템이다.
3-3. 이 경우는 아주 가끔이지만 있다 바로 매물을 눈으로 확인시켜주는경우
너가 어플로 본 방을 실제로 보여주는 경우다. 자 이때 사람심리상 눈으로 매물을
확인했기때문에 어느샌가 신뢰도가 생기기마련이다 근데 속지마라 이건 함정이다.
항상 의심하고 경계해라 나도 여기에 속았다.
눈으로도 확인했겠다 너무 맘에들어서 바로 계약하러 가자고 한다.
그러면 이 개좆보새끼들은 이럴것이다.
잠시만요~ 세입자OR집주인분에게 연락해볼게요~ 전화하는 연기 한 5분정도하다가
아 전화를 안받으셔서요~ 전화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근처에 진짜 비슷한 컨디션 방도있는데
보여주겠다면서 자꾸 다른방들을 또 보여줄려고할거다.
여기서 너가 다른방들을 보기 시작한다면 페이스에 제대로 휘말린상태다
생각해봐라 니가 눈으로봐도 좋은 방이 왜 여태것 안나가고 니가 왔을때 까지 있겠냐?
니눈에 좋은건 남들눈에도 좋아보인다. 당연히 계약할수가없는 방이니 최선을다해
이빨을 털며 다른방들을 보여줄거다 ㅋㅋ 다 좆까고 그냥 계약한다고하자
두가지 반응으로 갈린다
1. 사실 여기가 경매에 넘어가는 건물이다 그래서 계약하기가 좀 어렵다
2. 집주인이 신탁회사에 투자를 맡겨놔서 계약하면 좀 위험할수도있다.
그러니까 다른방 보러가자고 자꾸 이빨을 털것이다 ㅋㅋ
그래도 굴하지않고 끝까지 계약하겠다고하면 집주인하고 통화가되는대로
연락주겠다면서 보낼거다 ㅋㅋ 왜? 계약을 할수가 없는 방이니까
간~~혹가다 못이기는척 계약서 작성하러 가자고 할것이다.
하지만 계약서 작성하는데 3시간이 넘게걸릴거다 ㅋㅋ 왜냐면 지들도 시간 존나끌어야되거든
온갖 이핑계 저핑계다대면서 어떻게든 다른방보게하거나 집에 돌려보낼거다
이경우에는 너의 아까운 시간만 버리는거니 그냥 방문했을때
집주인이 연락이안된다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오면된다.
애초에 방문날짜를 조율하고 만난건데 집주인이랑 연락이 안될리가 없다 ㅋㅋ
여튼 위 사항에 1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괜히 시간만 날리지말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다른곳을 찾아가자.
머 여튼 이런저러상황이 오다보면 개좆보씨발년들이랑 언성이 높아질때가 있을수도있는데
이럴때는 괜히 힘빼지말고 너가 녹음한거 보여주면서 신고할까요? 한마디면 그냥 정리된다
물론 실제로 신고해도 무방하다. 나는 현재 신고넣어둔 상태다.
계약서작성시주의사항
4.여기까지 오느라 고생많았다 실제 계약서작성때는 뭐가 중요한지알아보자
뭐 특약사항이라던가 근저당이라던가 계약내용에 관련해서는 나보다 법잘알들이
구글에 많이 정리해뒀으니 참고하고 여기서 알려줄건
딱 두가지다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계약서를 작성할때 대충보고 휙휙하지말고 이씹쌔기들이 항상 가계약금 보내고나면
하는말들이 있어서 항상 주의해야한다.
일단 등기부등본 계약서상 실소유주의 등기부등본에 실소유자가 일치하는지 확인해라
이건 기본중에 기본이니 알아서 잘할거고
제일 중요한건 건축물대장이다. 어렵다고 그냥 넘기지말고 딱 2가지만 확인하면된다
위반건축물이랑 주택용도다
사실 위반건축물은 대부분 옥탑층을 개조해서 세를내어준거라 그부분은 니가
옥탑에들어갈게 아니면 신경쓰지않아도 되긴한다. 그래도 찝찝하면 그대로 나가자.
자 두번째 주택용도 무조건 주택이라는 범위내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자.
단독주택, 공동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이라는 두글자가 반드시 명시되어있어야한다.
제 1종근린생활시설, 제 2종근린생활시설이라고 적혀있다면 반드시 그자리에서 계약파기하고
나가야한다.
왜?
근린생활시설은 상가건물이다 말그대로 사람이 주거용도로 사용할수없는곳
불법개조해서 세를 내어준경우다 물론 층수마다 다르게 표기되지만
1층 근린생활 2층이후 주택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상관이없다만
니가 들어갈곳의 해당층이 사무실이나 상가, 고시원, 독서실로 되어있다면 반드시파기해야한다.
그럴일이 없겠지만 만에하나 누군가 신고해서 시정명령들어오면 너는 이사비고 뭐고
강제 퇴거당하는 일이 생긴다. 또 뿐만아니라 직장인의 경우 연말세액공제에서 제외되어
연말정산을 받을수없다. 현금영수증을 끊어서 받을수있다고 이빨터는데 좆까잡수라고하면된다
끊어주는 집주인도 없을뿐더러 만에하나 끊어주더라도 그만큼 월세를 올리게될테니 ㅋㅋ
그리고 불법개조한만큼 콘크리트벽이 아닌 가벽을 세워 개조했을테니 방음이 잘될리도없다 ㅋㅋ
그리고 가장 큰 문제 복비다. 니가 월세라면 상관없지만
전세라면 말이달라진다 일단 전세로 들어가서 시정명령내려오면 진짜 좆되는경우고 이게아니라도 통상 주택의 경우 0.4퍼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하게되어 아무리
많이나와도 20만원선에서 그치게 되지만 근린생활시설로 표기되어있는 건물은
0.9배율까지 적용할수있기때문에 중개비가 50~200이되는경우도있다. 이부분은 반드시
사전에 고지를 하거나 중개사와 조율해야한다 미리!!! 가계약금 다보내고 그때서야 조율하자고하면
늦는다.
자 여기까지 사회초년생들이 흔히들 원룸계약시 할수있는 실수들을 적었는데
다 내가 씨발 지금 한달동안 겪은 일들이다.
자 기억해라
와 씨발 이가격에 이 건물이?=허위매물
아 여긴 좀 아쉬운데.. = 허위매물
와 씨발 이딴걸 이가격에올리네 = 내가들어갈곳
물론 좋은 보조원분들도 계시고 중개사분들도 계시다
대부분 나이가있으신분들임
3줄요약
20~30대 남녀불문 중개보조원은 반드시 말도섞지 않을것 동네 알짜매물을 갖고있는건 터줏대감이신분들 부동산이니 어플에 너무 매달리지말고 발품을 팔것 그런 매물들은 인터넷에 올리지않아도 존나게 잘나가니까 올릴필요가없다!
호영붐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