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법도시 붓싼짤의 진실

5거리입니다. 그 중 하나는 10차선, 하나는 8차선, 하나는 6차선입니다.
영상은 대남교차로에서 광안대교 진입하는 차들인데 좌회전 맨 앞차가 신호받고 저 횡단보도 앞까지 닿으려면 100m 정도를 가야 합니다. 좌회전 마지막으로 받은 뒷차의 경우 150m 정도 됩니다. 뒷차가 교차로 진입하고 한 50~60m쯤 갔을때 신호가 바뀝니다.
여기서 횡단보도 신호 받고 서버리면 한 10대 정도가 교차로 한가운데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저 영상에 나오지 않는 저 영상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영상에 경찰관이 경광봉 어떻게 흔드는지 잘 보세요.
"차들 서"하고 일직선으로 경광봉 쭉 내미는 게 아니라 팔을 구부려 왼쪽위로 꺾습니다.
빨리 지나가라는 겁니다. 경찰관이 차 보내고 사람 보내는 거죠.
저기서 차 세워 버리면 대남교차로, 황령터널, 용소로, 우암로, UN로, 부산항대교, 서면까지도 트래픽이 걸리는 걸 아니까요.
출퇴근 시간대에는 심지어 범전교차로에서까지 차 막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도로구조상 횡단보도가 있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광안대교 개통 당시에도 저 횡단보도는 없었습니다.
메트로아파트 주민들 길건너서 메가마트 장보기 좋으라고 억지로 만든 횡단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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