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젠 하다하다 보석경제학;;

골드 or 원화 -> 블크 -> 보석 -> 취소 후 블크 환급 -> 골드 or 원화로 환불 불가

블크를 구해서 보석을 샀어요
근데 보석이 취소 됐어요
블크를 돌려 받았어요
근데 환불은 안돼요

여기서 누가 이득을 봤을까요?
블크 판 스마게: 이득
원래 블크가 필요했던 유저: 약간 손해
원래 블크가 필요없던 유저: 개손해

유저한테 골드로 블크 샀는데 왜 스마게가 이득이냐? 선동 ㄴㄴ
라고 할까봐 설명하자면,

그럼 그 블크를 판 유저는 블크가 땅에서 솟아나서 팔았겠습니까…
블크의 원천은 아주 소량 원정대 렙업 보상으로 얻는 것 제외 99.9%가 스마게 캐시샵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유저1    —원화—>   스마게    —블크—>  유저2
유저1  <—골드—     스마게  <—골드—    유저2

Or

원화를 사용한 패키지 구매 등으로 블크 수급

결국 스마게는 신규 물량의 블크를 판매하는 효과를 약 3시간 반에 걸쳐 보았던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블크로 산 유저로부터의 블크소진분은 제외)

만약 이 사태가 보석 회수 후 블크 환급으로 마무리 된다면
스마게는 블크 매출을 했지만
기대하는 효익을 얻기 위해 결제나 유사 수단을 이용해 블크를 획득한 유저들에겐
강제 블크 판매의 결과 외엔 아무것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이런일이 반복될 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당 블크를 기존보다 높은 효율로 사용할 수 있는 상점을 여는 등
유저를 위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겠으나,

…겠냐에요 그냥 사과 1도 없이 입꾹닫 회수 엔딩 ㅇㅇ

???: 경제는 맡겨주십쇼

버그로
보석경제학을 만들어버린 대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