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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본에서 현재 난리라는 아베 전 총리 살해범 공판.jpg

듀얼king
댓글: 3 개
조회: 525
추천: 1
2025-11-20 20:59:14


지난 18, 19일 열린 아베 전 총리 살해범 야마가미 테츠야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그의 여동생이 밝힌 가정사가 현재 화제임









야마가미 테츠야에게는 형과 여동생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통일교에 재산을 꼬라박은 탓에 곤궁한 생활을 이어왔고



그로 인해 형은 진학의 꿈도 접어야 했다고 함



그 후 형은 어머니에게 네가 통일교에 헌금으로 돈을 꼬라박아서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욕을 하거나



죽여버리겠다며 협박을 하고 칼을 들고 위협하는 등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함





한편 여동생 역시 대학에 가고싶다고 했으나 어머니는 돈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며 핀잔을 주었고



심지어 여동생의 돈을 빼앗거나 길거리에서 매달리는 등 엄청난 추태를 보였다고 함



이러한 사실에 비참함을 느끼던 여동생은



마침내 이 사람이 어머니가 아닌 어머니 행세를 하는 통일교 신자일 뿐이라는걸 느끼게 됐지만



그래도 차마 어머니와의 연을 끊지는 못했던 모양





이후 형은 병을 얻어 투병하다가 자살



야마가미 테츠야는 일단 살아만 있으면 어떻게든 했을텐데 왜 죽은거냐면서 통곡하고



자신 때문에 형이 죽었다며 비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함



이 일이 있고서야 비로소 야마가미 테츠야와 여동생은 어머니와의 관계를 거의 정리한 모양





그로부터 1년 뒤, 여동생이 기르던 고양이가 죽어 야마가미 테츠야가 이를 보러 왔는데



이것이 둘의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함



형의 죽음이 야마가미 테츠야가 타인과의 교류를 끊게 된 계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사건이 일어났을때의 상황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틀림없이 오빠인줄 알았습니다

특정 단체에 원한이 있다는 말을 듣고 통일교로 확신했습니다







피해자가 아베 씨였다는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까?



->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방에 아베 전 총리가 표지로 나와있는 통일교 기관지가 있었습니다

신자인 숙모로부터 선거때 자민당의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비극을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까?

-> 어머니는 성인이고, 스스로의 의사로 자신의 재산을 헌금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인 우리로써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테츠야는 절망의 끝에서 사건을 일으키고 말은 것입니다







피고(야마가미 테츠야)와의 관계는 어땠습니까?

->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좋아하는 오빠였습니다










야마가미 테츠야 또한 같은 자리에서 여동생의 증언을 내내 듣고 있었는데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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