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시판에 경제 이슈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걱정을 쓰는건 좋은데 조금은 공부를 하고 걱정했으면 함.
보통 그런 글쓰는 애들 95%정치충 이지만.
멍청한 소리하는 글에 또 중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으로 환율이 오르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니 안좋다. 라는 이론을 바탕으로 현 경제 상황의 이야기 하는애들 보면 좀 안스럽긴하지.
중학생들에게 환율이 오르면? 환율이 내리면? 이런걸 가르치기 위한 정의로 현재 대한민국 고환율을 설명하면 너무 짜치잖아.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이렇던데 하던 애들도있고.
아무튼 보통 갑자기 환율이 확오르면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말함. 근데 현 대한민국 경기 예측을 하는 각종지표는 경기가 좋아질꺼라 예상을 함. 거기다 투자지표도 계속 상승중임.
중학교 책이랑 다르지?
그러니까 중학교는 개념을 알려주는 용도의 학습수준이고 현실의 지금의 환율 상승은 다르게 다각적으로 지표를 바탕으로 이야기 해야한다는거야.
환율이 막 오르는데 경제수장들이나 경제인사들이 호들갑을 안떠는 이유가 멀까?
미국 이슈. 중국 일본 이슈 등의 대외적 변수가 발생했지만.
대외적변수만으로 설명하기 부족해.
대내적변수도 설명해야 완벽하겠지?
대한민국의 외국돈 즉 달러수요 중 몇년사이에 가장 늘어난 부분이.
대한민국의 해외 직접투자야. 소위 미장으로 대표되는 투자.
대한민국 경제가 과거 몇년동안 박살이 났고 따라서 대한민국의 해외직접투자가 미친듯 상승했거든.
그러니 달러의 수요가 대내적으로 엄청 늘어난거야.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투자 지표가 상승함에도 여전히 직접투자 비중이 높다는걸 말하는거임.
따라서 대내적 대외적 요인이 결합해서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는거야.
그럼 왜 환율이 올라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거야?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경제 지표가 박살나서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는것과 해외투자로 인해 환율이 고공행진하는건 다른거라고 말하는거야.
전자는 중학교책에 나오는 경기침체로 가는거고 후자는 소위 선진국 금융투자패턴이지.
투자라는건 결국 회수도 가능하고 배당도 받음. 이말은 이런 투자로 인해 경기침체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금융소득이 증가함을 의미함.
따라서 얼마전에 삽질한 한국은행총재가 대한민국의 상황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고 말한 근거야.
게임 커뮤고 나도 각종 게임관련 예측? 예상?생각을 많이적음.
다른 애들이 나랑 다른의견? 존중함.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근데 경제 사회 이슈는 정확히 가져오자.
모르면 공부하면 되잖아.
경제나 사회 이슈를 목적을 가지고 이용하려니 자꾸 멍청한 소리를 하게됨. 모르면 우리 게임 이야기나 하자구.
아마 정치충 95%애들이 달려올 예정 ㅋㅋㅋ
왜모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