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인에서 모험을 즐기고 있는 배틀마스터 <이빼옹>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
음... 먼저 좀 서론부터 얘기하자면..
카마인 어떤 유저분이 자기 친구가.. 먼 여행을 떠났다며..
같이 게임을 했던 친구였는데.. 영지에 본캐와 루티아를 영지 구석에 세워두고[ Journey's End ] 를 브금으로 해 두고 홀로 먼길을 떠난 친구를 애도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그 후 많은 모험가들이 그 친구분 애도 하는 마음으로 영지에 방문해서 나무로 변신해서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그 옆에 가만히 같이 있어주기도하고.. 방명록이.나왔을 때도 추모하는 글들로 먼여행을 떠난 모험가를 잊지않고 추모해주고 그렇게 따듯한 아크라시아를 많은 모험가들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며칠전 저도 현생에 큰 이슈가 있어서 홀로 힘든시간을 보낼 때.. 문득 그 모험가가 생각이 나서 그분의 영지에 가서 큰 나무가 되어 한동안 멍하니 그분 옆에서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어요
그냥... 뭔가 위로받고 싶었던거죠.
그런데.. 이전과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 분 영지가요.
그렇습니다. 영지 개편이 되면서 브금이 Journey's End 에서 영지 기본 음악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그래서 스마게에 정식 요청하는 건의도 넣었어요.
돌아온 답변이 이렇게 왔는데..
여기가 공식 고객센터라면서요...
스마게가 볼 수 있게..
먼여행을 떠난 모험가의 영지 브금이 바뀔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