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슬퍼졌어

만성적인 알레르기 비염이있고
이게 일반인 대비 수치가 100배가 나오는걸 거의 상시로 쳐맞는데
환절기때 추가적으로 더 쳐맞고 있었대...
관리 안하면 수술해야하는 상태까지 악화되어있는데
이거때문에 기관지도 엄청 안좋아져있고...
급성으로 기관지염 오는 경우도 많고...
이렇다보니 운동을 더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는 몸이래...
억지로 무리해서 지속하려 들면 호흡곤란 와서 죽을수도 있다고...

그동안 내가 체력이 부족해서 거기서 더 못하는거라고
가족들도 친구들도 타박하고 그랬던게 갑자기 슬프고 서러워짐...
다 내 문젠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