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테마도 2020년에 금강선이 언급한 뒤로 아예 안나왔고
그때 발표한 일리아칸도 협동이 중요한 레이드라 소개했는데
결국 나온건 비아키스보다 협동기믹 적은 ㅈ밥레이드였음
중간에 컨셉이 엎어졌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금강선 본인도 아브때 실패이후로 레이드구조 바꾸겠다고 직접 언급하기도했고
출시직전에 갑옷 흰색인 짤도 보여주긴했는데 이거만보고
암속취약이라 단정짓긴 어려움
애초에 군단장레이드 중에 성속취약이 비아1관(구2관) 아브3관(구4관)만 있고 나머진 취약없음인거 생각하면
속성자체가 스마게 좆대로 설정하는거라
카멘 안타레스설도 있긴했는데 카단과 유사성만 보고 나왔던 가설이라 신뢰도는 떨어졌음 애초에 카멘은 당시에 설정풀린게 거의 없기도했고
근데 왜 고인물들은 카멘암구론에 빠졌을까?
여기엔 좀더 복잡한 사정이 있긴함
카양겔 출시 ~ 카멘 출시 사이에 나온 스토리들을 보면
우선 엘가시아에서 루페온 비호감작을 시작으로
플레체에서 세이크리아 비호감작 & 바실리오 등장
볼다이크에서 전대 대현자가 바실리오와 대화하는 떡밥등장
그리고 카멘출시 직전에 나온 운명의 빛에서 세이크리아 비호감작 & 구스토 구출에 바실리오떡밥까지
그냥 대놓고 세이크리아가 흑막이라는 분위기를 폴폴 풍기고 다녔고
카멘이 마지막 군단장인만큼 카제로스 끝나면 곧 세이크리아와 싸우겠다 싶어서 암구론이 돌기 시작한거
물론 빛카멘이 메인 떡밥인건 맞긴했는데
저런 세이크리아 빌드업이 없었다? 그냥 사장되고 뭍혔을 떡밥임
카멘때 안쓰면 세이크라아때라도 쓰겠지 << 이 마인드도 있었고
근데 문제는 카제로스레이드가 생각보다 템포가 존나게 길었고
군단장 재탕에 노근본 심연의 지배자까지 동원해서
질질 끌면서 시즌3를 시작으로 화구 수구 카드를 무지성으로 출시해버려서 암구 유기해버린거에 화난거임
지금 개나소나 싱글카멘에서 카멘카드 뽑아먹는데 카드패키지 지른 사람입장에선 속에서 천불이나지
거기다 이게 다른 카드는 다 풀렸지만 카멘카드만 늦게풀려서 암구 맞추는 사람은 오로지 카멘만 뽑기위해 2중가챠를 경험해야해서 불쾌했던것도 크고
그래서 솔직히 카멘이 암구빛을 안써서 문제다?
그건 아님 애초에 어둠군단장이 어둠속성취약인게 말이 되냐
암구의 문제는 상당한 비용과 불쾌한 경험까지 감내해가며 뽑은거 치고 접대기간이나 수준이 너무 좆박았던게 큼
막말로 빌헬름이나 안토니오같은애들 재탕해서라도 시즌3전에 암구레이드 몇개 내줬어도
이렇게까지 불타진 않았을거임
투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