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탄하던 시절부터 그대로 쭉 했던 로악귀인데 그때는 분명 못하면 폿이나 하라그랬고 딜보단 서포팅하는게 취향이라 5폿1딜로 그렇게 유지했음 근데 옛날엔 분명 이정도로 큰 압박감이 있지 않았는데 지금은 미친듯이 압박감이 올라갔음.. 못하면 폿하지말래..ㅋㅋ내가 키웠던 원정대는 그럼 누가 바꿔줌..?
쉴드한번 비면 존나 못한다하고 타대에 헤드에 난 케어해야할 딜러가 많은데 맞딜 타이밍에 무조건 전원에게 쉴드 들어가야하고 자기 죽으면 왜 쉴드 없냐고 바로 물어보고 정말 물어본거 말곤 뜻이 없을 수 있지만(그럴리가)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엄청난 압박감이옴 딜러는 패턴 정확히보고 보스 딜 기믹하면 되는건데 난 타대 헤드 다양한 위치에서 쉴드랑 공벞이랑 낙인도 비면 안되고 기믹도 해야하고 넘어진 딜러까지 전부 다해내야함.. 맞딜타이밍에 한명이라도 쉴드 못감아주고 죽으면 바로 왜 안감았어? 이소리들어오고 이제 미친듯한 압박감에 하기가 싫어지고 점점 지친다..
카멘4관 너무 재밌게했고 이클도 땃음 친추도 많이 받았어.. 아침 6시까지 계속 박고 하면서 너무 재밌었단 말이야 근데 지금은.. 내가 근무시간이 늘어난것도 있지만 로아에 이정도로 큰 피지컬 요구에 계속 공부하고 시간내는것도 힘들더라 길원들하고 가는데 난 내가 애써 완벽하지 않단걸 모른척했는데 잘하는 악귀딜러들은 완벽하지 않다는걸 다 알고있음 공증 비고 쉴드도 비는거 딜타이밍에 없으면 속으로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해주는거 다 알잖아 딜러는... 폿은 완벽하지 않으면 그냥 존나 못하는 폿 되는게 너무 힘드네...
일이 힘들어서도 있지만..거의 고정팟? 이랑 깐부랑..길원들은 잘 노는데 나만 로아하면 텐션 엄청 낮고 하나도 안재밌고 어쩌다 폿이 이렇게 부담이 많아졌는지 모르겠음 수요일마다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받음...걍 어제 새벽까지 울다가 현타와서 쓰는 징징글일 뿐이야..발탄 이후로 6캐릭 레이드 빼먹은적 없는데 로아 줄일때가 온거같네
솜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