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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sk 오늘 슬픈 날임 ㅠㅠ

다우니검정색
댓글: 4 개
조회: 227
2025-11-27 15:24:31
다른 게임에서 친해진 분이 있는데 그분이 15명 정도 있는 자기 디코방에 올 생각 없냐는 거임
사람들도 다 착하고 이 게임이 한국인은 멸종 수준이고 외국인이 더 많은데 거기다 솔큐 하면 탈모 오는 겜이라 와서 같이 하라고
그래서 좋읍니다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 착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금방 적응함

거기에 일본인 여자애도 있었는데 고2랬나 고3이랬나 암튼 엄청 어린 친구가 있었음
몬가 웃긴데 애교도 많고 나한테도 넘 잘해주고 막 혼자 멍 때리고 있으면 언니 같이해 하면서 둘이 종종 겜하고
존나 귀여운 거임,, 내가 나이가 쫌 있어서 나한테 더더욱 애기였음

그래서 애가 날 부를 때도 있고 내가 애기 불러서 같이 놀고 그랬는데 
언제 부턴가 날 안 찾고 ㅠㅠ내가 불러도 맨날 안 된다길래 얘는 스팀 겜 이것저것 많이 해서 다른 거 하나부네 하고 말았거든

진자 별 생각 없는 백지 상태였는데 오늘 그 디코방 주인장이 메세지가 옴,,,,,,,
이분이 그 여자애도 여기 디코방 데려온 거라서 여자애가 제일 편하게 대하는 사람이 이분인데
그러다 보니까 머 자기 속 얘기도 하고 거기에 내 얘기도 있었나봄,,,,,,,,

그분 하는 말로는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갑자기 나타난 어떤 언니가 자기랑 친했던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니까 뭔지 모를 질투심을 느꼈다였음

당황스럽고,, 왜 이야기해주신 건지 모르겠는 와중에 괜히 슬펐음 ㅅㅂ ㅠㅠ
맨날 어설픈 한국어로 애교 뷰ㅜ리고 언니 내가 일본어 알려주께 시네는 미안해 이러면서 장난도 치고
존나 귀여웠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하고 슬프더라

나도 딱 고딩 때 쓰짤데기 없는 거나 친구가 다른 친구랑 놀아도 속으로 질투했던 적이 있어서 이해는 가는데 슬프긴 슬펐음
근데 왜 알려주신 거지 다 슬퍼하니까 갑자기 왜 말해준 건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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