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다들 신혼 땐 없이 시작했음?

커피맛없다
댓글: 128 개
조회: 3739
추천: 17
2025-12-01 10:43:25
결혼하려니 현실이 좀 그렇네ㅠ
결혼자금도 내 쪽에서 더 준비해가고
신랑 쪽 부모님이 능력이 없으셔서 노후자금도 없으신거 같은데 장남 결혼한다는데 뭐 하나 보태주시는 것도 없는 거 같음
우리 집만 보태주는 거 같아
신랑은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도 왜 모아 둔 돈이 없는지 할말은 많지만 그래도 사람 하나 보고 가는거라
내 팔자 지팔지꼰이라고 생각하고 감수하려해도 뭔가 좀 답답하다
난 그저 내가 살던대로 똑같이 생활하고 싶었을 뿐인데 한참 떨어지는 상태로 시작해야 함
물론 지금 내가 사는 집은 다 부모님 돈이라 이 정도는 욕심이란 걸 알지만 무슨 24평짜리조차도 대출 많이 껴서 사야하네…
내 딴엔 시내도 아닌 외곽 동네에 24평이면 진짜 많이 양보한건데 이것도 돈 없다고 전세로 보면 안되냐고 하는 마당이라 아…둘이 사는 건 원래 다 이런건가 싶었음
내가 원하는 곳 가려면 죄다 우리집에서 영끌해야 함
그 사실이 좀 답답함
그 사람만 옆에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둘이서 빌라로 시작해도 좋아?? 막상 이러면 그건 또 아님
뭘까 이 기분
그 사람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현실 보니 이게 맞나란 생각이 드는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