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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0추글 도화가 약간 첨언하면

아이콘 Hebi
댓글: 55 개
조회: 12285
추천: 40
2025-12-01 17:05:36
커뮤까지 와서 쓸 내용인가? 이런거 자와자와 치우고, 저는 저분이랑 손절한지 몇달 지나서 디코방 상황도 모르고 함. 퇴근전 월루하면서 주저리주저리 하는거라 깔끔하게 정리된 글은 아님

래퍼토리가 전깐부랑 유사연애 오지게함 > 다음 깐부한테 유사연애 하면서 자기가 싫었던거 뒷담깜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그런 분임. 솔직히 로아에 이런 사람 많고 많아서 감흥은 없는데 막상 내가 당사자가 되니 기분이 묘함.

제가 유사연애를 한건 아니고 저한텐 맨날 자기 직업으로 징징대길래 헉 그렇군요 힘들겟다 걍 제가 기상이라 손편하니 님 진도에 맞출게요 이런식으로 뭐 그냥저냥 게임 프렌드인 관계?였음

저분이랑 깐부를 깨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저는 직장인이고, 주말엔 주유소 파트타임 근무도 4시간해서 숙제를 수요일에 최대한 빼는걸 선호함. 저분한테도 전 수요일날 몰아서 많이 빼두면 진짜 편하다라고 말했고.

근데 그분의 딜러본캐가 블래스터라서 더퍼스트에 불리하니 저랑 상의도 없이 고정팟을 들어감. 심지어 저랑은 모든 레이드를 다같이 빼는 깐부사이지만, 그렇다고 둘만 다니는거도 아니고 소위말하는 반고정식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묶인 레이드가 꽤 많았음. 그 상황에서 제가 그럼 일정 조율을 저랑 어떻게 할거냐 물으니 묵묵부답으로 일관함. 

일정조율을 어떻게 할건지 그쪽 공대장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저랑도 이야기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니 삐진 티를 내면서 제 말을 모두 무시함. 근데 같이하는 반고정 지인말은 계속 대답하고, 레이드 내내 말한마디도 안하고 불러다둔 지인 불편하게 그러고 있길래 저도 짜증나서 걍 무시로 일관했음. 이 이후에 자기가 화난 이유를 설명하는데 걍 니가 참아라라고 밖에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이걸 계기로 깐부를 깨게 됨. 

아마 치정극 올라온거 보고 이걸 인벤에 얘기할게 맞냐? 뭐 크게 잘못한거도 아니고 남편한테 이야기 하는게 맞지않나? 이런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함. 처음 글을 올리신분이랑 저랑 아는 사이인데, 딱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얘기한 감이 없지않아 있음. 이미 저분이랑 싸운 사람은 회피형+유사연애 모먼트+어린애처럼 부둥부둥받고싶어함 등등을 포함해서 질려서 떠난 사람이 대부분이라, 타인의 이야기를 막 할순 없으니 많은게 생략되어 있는 감이 없지않아 있음.

당장 저랑 깐부할때만 해도, 글을 올리신 분이랑, 저랑 몇몇해서 종막 하드를 같이 다녔음. 근데 다들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하드 2관은 천천히 하자라고 말이 나온 상태였음. 저분은 자기 직업이 트라이에서 불리하니 먼저 깎는다는걸 핑계로, 제물 트팟에서 성불하심. 여기까진 문제가 안되지만 그 후로 계속해서 언제 깰거냐라는 말을 하면서 사람 속을 조금 긁는? 그런 느낌이 있었음. 아마 그런게 많이 쌓이고 쌓였을거임. 

뒷이야기를 몰라서 나도 뭐라 막 말은 못해주지만, 솔직히 인간관계에서 가까이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였고 이게 이런식으로 온거같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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