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역시 어릴적부터 기관지 계통으로 고생 많이함
중이염으로 수술까지 했었음
나같이 심한 사람은 매년 비염크리 >> 축농증 >> 후두or편도or중이염으로 하나걸리면 최소몸살 중첩되면 최대 실신 과정을 반복했을텐데 나는 작년부터 이걸 극복했음
제일 중요한건 환경인데 특히 잘때만 환경조성 잘해줘도 고생안함
1.웃풍 예방
보통 웃풍 신식건물 사는사람들은 애초에 겨울철 기관지염에 잘 안걸림 그렇다고 팔자에 없는 이사하라는 소리가 아님
실내용 방한 텐트있지? 이것만 있어도 사실 절반 극복한거임
살때 초대형 담요도 같이사서 텐트에(특이 웃풍부는 방향)에 걸쳐만 놔도 에베레스트도 극복할 따듯함+웃풍방지로 기관지염 굿바이임 싼거사도 상관없음 침대나 매트리스 사이즈만 맞춰도 됨
2.습도 조절
이건 기관지염 크게 안겪는 사람도 중요한건데
잘때 온도 20+-2 에 습도 45+-5 정도가 최적의 수면 환경임
우리나라는 겨울철엔 보일러 여름엔 에어컨으로 온도는 정말 맞추기 쉽고 또 맞추려고 노력하는편인데 습도는 잘 안맞춤
사실 이것도 웃풍들어오는 집이면 습도 맞추는게 힘들거임
그럴때 필요한게 가열식가습기
일반 초음파 가습기보다는 더 비싼데 웬만하면 돈 값함
이게 기관지염 자주겪는 사람들은 겨울에 습도맞춘다고 가습기 트는데
초음파식은 구조상 습도는 빠르게 맞춰지지만 말 그대로 수분을 공중에 뿌려버리는 식이라 실제 가습기 습도하고는 다를 수도 있음
특히 물관리 똑바로 안되는 순간 기관지염에 암수던지는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림
반대로 가열식은 증기로 습도를 맞추는거라 제일 자연스럽고 끓여서 분무되는식이기 때문에 세균크리에서부터 안전함
내가 제작년부터 가열식으로 가습기를 바꿨는데 시바 거짓말같이 겨울철 기관지크리 루틴 삭제되더라
본가가 최소30년 이상된 오래된집이라 나도 오래전부터 고생했었거든 독립 후에도 구축만 골라 들어가서 고생 많이함
올겨울에 엄빠방에 하나씩 텐트랑 가열식가습기 놔드렸는데 두분 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목이 안아파서 정말 좋다고 하시더라
근데 엄마는 갑갑하다고 방한용 텐트 치워버림🤣
아무튼 기관지 약한 로붕이들도 겨울철 잘 극복했으면 해서 쓴 글임
3줄요약
1.방한용텐트+초대형담요
2.가열식가습기
3.제품은 바이럴이니 뭐니 지랄할까봐 안씀 걍 국산 암거나 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