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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옛날에 도를 아십니까 따라가봤음

아이콘 져니닝
댓글: 3 개
조회: 78
2025-12-02 15:24:21
따라가니까 어느 가정집같은데 들어감
거실은 평범한 가정집같았는데
방에 들어가니 불상있고 초 피워놓고
가본적은 없는데 무당집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함

거기서 조상님께 기도 드려야하니 한복으로 갈아입음
30분가량 기도하고 절하고 뭐 술잔 들고 빙글빙글 돌고
하란거 다 했음

끝나고나선 기도비를 달라고 요구하더라
난 그때 현금이 삼처넌 밖에 없었음!
붕어빵 사먹으려고 가져온거였는데.. 삼처넌 삥뜯김
기도비가 많을수록 조상님은 더 높은데 가고
그러면 나한테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했는데
애초에 궁금해서 따라간거라 괜찮다 했음
그래도..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계좌이체 한다니까
계좌이체는 안받으려고 하더라

그러고선 100일동안 아무한테도 기도한거
말하지 말라더라 기도빨 날아간다고ㅋㅋ

하지만 난 바로 엄마한테
엄마!! 나 도를 아십니까 따라가서 기도하고왔어!!
하고 얘기함 ㅎ..
엄마는 그런걸 따라가는 멍청이가 내딸일줄은 몰랐다고
어이없어하셧음

신천지 포교 만난 적도 있는데
안궁금 할 것 같으니 이건 말 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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