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6회제한 레벨 조건으로 풀어도 되지 않았을까?

지금 6회제한 말이 나오는게
기존 6캐릭 유저는 신규 캐릭을 키울 동기가 없다
vs 6회 제한을 풀면 골생자 층만 늘어난다 인거 같은데

스마게는 제한 해제 철회 이유로 1700이하 비율을 근거로 가져왔는데, 그럴꺼면 레벨 조건부로 해제를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음 (정확히는 원정대 1730 7캐릭 이상부터 7번째 이후 캐릭도 골드 획득 가능).
기준 레벨은 계승이 나오는 1730렙 정도로 생각함. 나중에 레벨 인플레로 기준 조정이 필요하면, 지금 클골 조정하는것 처럼 유동적으로 올리면 되지 않나 싶음.

무작정 6캐릭 철회는 뉴비와 고인물의 격차를 심화시키기도 하고 대부분의 기존 유저 입장에서도 배럭 수의 증가를 강제화 하는 느낌이라 게임이 너무 하드하게 변질될 우려가 있음. 거기다 하위 구간 작업장, 골생자만 늘어나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다만 지금처럼 무작정 막기만 하면 고인물 원정대는 손해 보는 느낌이라 신규 캐릭 육성을 꺼리게 되는것도 사실임. 그런데 1730이상 캐릭은 골드 횟수 제한 해제를 적용하면, 6캐릭 원정대를 완성한 유저라도 신규 캐릭 육성에 관심이 있다면 키울 계기가 생기지 않을까? 모챌익이 1700까지 지원해주니까 하나쯤은 올릴만 하잖아? 어차피 저분들은 타섭 혹은 타계정에서 내실도 새로 하면서 캐릭 늘리는 사람인데

내가 생각하기에 이 문제의 핵심은 골드를 생산하는 배럭을 양성하는것은 막되, 애정과 재미로 7+ 캐릭을 키우려는 분들에겐 기회를 줘야하는데 너무 일괄적인 일처리를 하려는것 처럼 느꼈음.
솔직히 지금 기준으로 쌀 팔려고 1730 도배하는 미친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내가 너무 낙관적인 사람인가?


요약
1730이상만 6회제한 해제 어떰?
쌀팔이 말고 애정으로 키울 사람만 하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