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지하게 머글거 얘기해보자

조은거든 시른거든 각자으 개?똥철학 갈드컵 레츠고

일단 난 육회 별로 안조아함
딱 청포묵의 육고기버전 느낌
고기만 따로 먹으면 아무런 맛은 없고
심해지면 쇳비릿내라고 생각되는 그 향이 불쾌하진 않게 옅게 나는데
적당히 쫀독하고 듬성듬성 질깃한 부분 있는데 은근히 수분감인지 향이 그런건지 애가 주장이 강해서 한번 씹을때 양념을 뚫고 벨튀하고 가는 듯한 그 느낌이 별로라서
환장하는건 이해 못하는 편

육회 자체 간이 없어서 밍밍해서 붕 뜨는건가?
이상하게 흰살 활어회도 좋고 청포묵 무침 같은 것도 있으면 무조건 손 가는데 육회는 있어도 손이 가진 않움
여전히 그맛인가? 한번 먹고 음 그맛이야. 하고 손 떼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