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ㅅㅍ) 이번 스토리에 관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만은 더 암울하게 갔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러면 너무 다크해져서 좀 유하게 보낸감이 있지않나 싶은데
카제로스라는 엄청난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에 대한 대가치고는
별로 지불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게임 시작부터 이어져온 인연을 보낸다는게
누군가에겐 굉장히 슬프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희생에 대한 대가는 루테란이 더 크게 지불한 느낌임

태초의 공간에서 나에게 선택을 강조했지만
정작 선택은 아만이 했고 나는 아만이 선택한것을 존중할 수 밖에 없음
뭔가 아만이 희생한것에 대해 내가 같이 짊어지는게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t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