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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ㅅㅍ))이번 스토리 보면서 생각한점

아이콘 벽산달력
조회: 124
2025-12-26 12:52:07
카제로스는
혼돈은 죽음의 질서가 쌓인 심연을 두려워하였고
루페온이 심연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일부를 덜어 심어두었고 그것이 카제로스가 되었다고 함

아르케는
혼돈의 정의를 예측할 수 없고, 정의할 수 없는것.
끝 없이 변화하며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
이리고 함

두 존재가 말하는 단어의 의미가 같다고 한다면, 루페온은 죽음의 질서가 쌓려진 심연에서 개념적인 의미의 혼돈을 보았다고 하게 되는거고, 카제로스는 질서를 수호한다는 행동 원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혼돈에서 출발한 질서라고 봐야함

따라서 심연에서 태어날때부터 혼돈에 의해 뒤틀린 운명인 것이고, 그것은 대적자로 탄생한 루테란과 모험가도 같다고 봄. 혹은 루페온 그 자체가 이미 혼돈으로 뒤틀린 운명을 스스로 질서라고 착각하고 있는것일수도 있고.




사전적의미에서 혼돈과 질서는 서로 상반된 뜻으로 정의되지만, 혼돈이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크라시아의 세계관에서 질서는 혼돈의 부분집합, 혹은 철학적의미의 혼돈과 질서의 관계인 순환구조에 가깝다고 봐야할거같음.

따라서 루페온이 혼돈을 갈라 절반의 질서를 만들어내고, 이후 카제로스를 통해 혼돈을 억제하고 질서를 세웠지만, 스스로 만들어낸 질서의 운명에따라서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질서가 끝나고 혼돈의 세계가 도래하는게 이번 스토리의 내용이라 보면

2부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서 세이크리아가 정상화 되고 아크라시아의 질서가 바로잡히며 다시금 루페온의 질서로 세계가 정리되고 그걸 흔들려고 하는 이그하람(카마인) 의 스토리가 3부 스토리로 되지 않을까 싶음




라는 월루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오전 업무시간이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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