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로아 끄고 롤 하는 ㅅㄲ

피방 시간 채운다고 켜놓고왔는데

내 로아 끄고 내 피방 시간으로
당당히 롤 하고있네

기다려라 얼굴 좀 보쟈

+ 후기는 댓글에 있긴 하지만 

저 사람은 가방을  챙긴것으로 보니 얼굴 삭은 고딩으로 보이고

저는 찐따라 조용히 한타 중 강종 엔딩으로 소소한 복수를 한건데

알고보니 랭겜이었고 저 게임 져서 강등 됐다네요 저런..

참교육은 부족했지만 내용을 좀 추가하자면

알바한테 물어보면 알 수는 있었겠지만 

여긴 피방 시간 넣는 기계에서 각 자리에 로그인한 사람 이름을 안 보여줌. 

일단 저 자리가 내 아이디가 어떤 이유로 종료 된 후 저 사람이 앉은건가

라는 의혹이 있었고 그래서 다른 자리에서 내 아이디 로그인을 했고

저 자리가 꺼지는 것으로 내 오해가 아니었음을 깨닫긴 했는데 

강종시켜서 저 판 나가리 시켰으니 됐지 란 생각이었음. 

뭣보다 근무시간에 튀어나와서 루팡 한거라 빠르게 회사로 돌아와야했음;

암것도 안 하고 찍고 돌아오기만 해도 왕복 40분인걸

++ 미성년자랑 싸우기 무서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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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재밋거리로 쓴 글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는데

일단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교육 사이다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피방 가는 길에 어느 분 댓글인가에 적긴 했지만 첨부터 참교육 생각 없었고

그냥 도둑넘 얼굴이나 볼겸 가볍게 장난이나 치고 반응이나 보자고 간거고

회사에 피방 도둑 잡으러 간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근무 시간에 슬쩍 나온건데 일 키워서 회사생활에 지장받을 생각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저는 엠생촉법이 참교육보다 저의 현생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