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기 링크
한국 기준 8월 벨패 이후 데이터임
과거 데이터는 의미없다 생각하는 사람은 백스페이스
북미 미터기에는 한국 전투분석기와 달리
1. 서폿 버프를 제외한 순수 딜량과
2. 전투력당 dps 를 볼 수 있음
종막2관 기준 최상위권인 환수각성, 상소는 평균보다 18.83% 쌔며
최하위권인 수라, 만월, 유산, 충모닉은 환각보다 20%가 약함
이게 뭔 뜻이냐면 전투력 5000 만월이 전투력4000 환수각성에 따인다는거
게임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20%는 어마어마한 차이임
올유각이 대략 딜증이 15%정도인데 1300만골이 들고
무강당 딜증을 1.66%로 잡으면 무강 11강 차이임. 환수각성 무기25강 = 유산 무기36강
너무 극단적으로 상하위권 비교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중위권끼리 비교해도 8%정도 차이는 쉽게 남
그리고 이 게임은 8% 스펙업하는게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님.
예를들어 전투력 4000에서 4320만들 때 얼마나 골드가 드는지 상상해보면 될거같음
최근에 북미미터기 보고 한국유저들이 빨간약 먹을까봐 스마게가 의도적으로 북미의 밸런스패치를 늦추고 있다는 글이 있었는데, 마냥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최근에 한국에 도입된 전투분석기때문임
전투분석기는 유저들이 밸런스를 알 수 없도록 철저하게 검열된 데이터만을 보여주고 있는데
1. 서폿 버프가 제외된 순수 딜량을 알수 없음
2. 공대원의 실시간 딜량을 알 수 없음
모든게 공개되는 북미 미터기와는 대비됨.
서폿 버프가 제외된 순수 딜량을 가려서 내 클래스가 약하다는 확신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우리 서폿이 못했나?)
같은 파티원의 실시간 딜량을 가림으로써 "나보다 전투력 1000낮은 애한테 따이네? 이게 말이됨?" 같이 직관적으로 보이는 캐릭간 밸런스 격차를 가리고 있음.
전투분석기 출시 이전 주1회 도는 레이드에서 강투, 투사 가족사진보고 밸런스 궁예짓하던 그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는거임
마지막으로 한국의 10월, 12월 밸런스 패치는 북미 서버에 내년 1월에 반영이 됨.
그리고 어김없이 한국에는 1월에 신규 레이드를 출시해서 한국과 북미의 패치 시점의 차이를 만들었음.
하지만 이번 레이드 보상은 "계승"임. 클래스간 밸런스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거.
올해 1월 북미 밸런스패치 도입 후 처음으로 한국과 북미의 밸런스가 같아지게됨.
그때 밸런스를 보고 본캐가 깔개인 유저들은 게임을 계속할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같음.
남들 깔개하려고 RPG게임하는거 아니잖음?
본캐를 갈아타기에는 이제는 너무 비싼진 장남대학보내기 게임이고.
아마 그때 되면 투력컷이 아니라 직업컷을 거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