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클래스 머리채 잡고싶지도않고 그냥 체술인파이터 시점에서만 좀 억울한점을 이야기해보자면
1. 루메루스 허수 0.9
-약코하는게 아니라 인식처럼 그렇게 쌔지가 않다. 그렇다고 또 뒷목잡고 들어누울정도의 클래스들 처럼 약한건아니다. 만약 허수딜을 80~90%만 뽑았어도 우리는 잔혈머신 사기클래스 소리를 들었을것이다. 아무튼
뭐 고점을 어디까지 생각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일거같긴한데 , 약하진않다 그렇다고 쌔지도 않다
그냥 딱 강투공무원 정도 인거같은데 , 공격대 파티에따라서 잔혈을 다퉈볼만한 경우도 더러있음 문제가 뭐냐면 일단 딜적인건 그렇다쳐도 , 이게 플레이하는데 도대체 무슨캐릭인지 헷갈릴정도로 설계미스난 부분이 너무많음
1-1 일단 허수상 0.9 를 실전에서 도달할수없는 이유
주력기 폭렬권 의 긴 프레임 취향차이라고 하지만 난사 를 채용할수밖에 없다. 슈퍼펀치의 경우 그로기 상태 즉 무력화 된 상태에서 딜증가인데 , 이걸감안하면 난사가 일반적인 모든상황에서 6%정도 더 쌔다.
프레임이 저렇게 늘어지는데 경직면역마저 없다. 이걸 백에서 항상 다맞춰야한다.
마찬가지로 주력기 난타연권
난타연권에는 경면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프레임이 뒤지게 길다.
그나마 철포난격이 프레임이 간결하다 대신 애도 경면이 없다. 인파이터 경면 많이 없다... 이게 ㅈㄴ 억울했다.. 진짜 경면 많은직업인거처럼 인식이 박혀있는게...
충단인파도 공유하는 스킬이고 모든인파이터들이 시즌2 부터 개선좀 해달라고 울부짖는 죽선의 프레임 그리고 후밀림
초각성스킬 열혈폭격
체술은 마지막의 2번째 2노드인 최후폭발이 주력 노드이다. 무려 프레임이 2초짜리 스킬이고 뒤로 밀리는 거리를 보면 답이 없다.
주력스킬들이 저따구로 프레임이 긴데 이게 도대체 지딜사멸의 피아노형 딜러가 맞는지 궁금하다.
???: 니네 개초딩 백어택있잖슴 쌉소리 그만하셈
맞다 우리는 대재학의 가호를 받아 개초딩 백어택이 가능하다.
철포 , 난타 , 폭렬권 을 다우겨넣을수있다고 했을때 프레임적으로 제자리에 선채로 3초가 필요하며 열혈폭격까지 넣는다고 했을때 딱 5초가 넘어간다. 즉 열혈폭격의 마지막 핵심딜량몰빵인 마지막 타격은 들어가지않는다는소리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가 더들어간다 무려 딜지분 20% 짜리 스킬인 대지 가르기이다.
애가 0.9 나 먹고들어간다.
즉 주력기를 다터는데 사고없이 4초가 필요한상황이고 실질적으로 달라붙어서 아덴키고 대지가르기 쓰고 보스가
이동하지 않아야한다는 가정하에 3.9 초가 필요한셈이다.
물론 저 개초딩 백어택이 굉장히 큰 메리트가 있다는건 사실인건 부정못한다. 다만 혜택을 보기위해 주력기 스킬 프레임을 계산해보면 그렇게 넉넉하지않다는거다.
2. 여전히 찐빠가 나버린 아크그리드.
기존에 대지 가르기 가 없던 시절 인파였으면 그리고 저 대지가르기 강화 말고 다른걸 강화받은 아크그리드였다면 아마 인파이터는 존나 쌔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대지 가르기가 만악의 근원인셈이다.
2-1. 주력 아크그리드 노드 중하나인 "대지붕괴 , 대지파괴 , 투지강화" 트리의 문제점
1. 우리는 프레임이 존나 긴스킬들이 많아 풍요를 채용하기 애매하다.
2. 그렇기때문에 지딜사멸인데도 불구하고 아덴가동룔 이 좋지가 못하다.
3. 주력스킬들은 일단 잠굴수가 없다. 피아노형 지딜러기때문이다.
결론은 무슨상황이 발생하는가? 아덴은 아덴대로 채우기 빡센데 기력스킬로만 아덴이 차는구조이기때문에 저 아크그리드의 설계대로 주력기의 "투지발산 강화" 트라이포드의 이점을 보려면 아덴이 어느정도 찼을때부터
주력기 스킬 3-4개를 잠궈야하고 결국 일망타진, 전진일격으로만 아덴을 채워야하는 미친상황이 실전에서 발생한다. 결국 이 아크그리드 대로 아덴을 켜고 , 기력스킬 3회 를 쓰고 대지 가르기를 강화할때 주력기 철포난격 , 난타연권 , 폭렬권 이 쿨이 실제로 돌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높다는거다. 여차하면 일망타격으로만 3회 채우고 대지가르기를 써야하는 웃픈상황이 정말 많이 나온다. 그게 싫으면 피아노 지딜러 컨셉을 스스로 버리고 우리는 쿨정렬을 해야만한다.
2-2 상시강화 , 반복도약 , 흑룡도약 + 투지억제 , 상시강화 , 연격 트리 의 문제
여전히 문제점이 해결되지않았다. "투지발산 강화" 라는 트라이 포드 를 사용하지못하지만 , 대신 상시강화 라는 아크그리드가 생기면서 어느정도 보완은 된다. 투지발산 상태가 아닌상황에서 기력스킬의 딜증가를 가져갈수있으니 보완을 할수있는 셈인거다.
그런데 문제점이생긴다. "대지 가르기" 스킬의 딜지분이 존나게 높다는거다 무려 20%가 넘어간다. 누가보면 이새끼가 체술인파이터인지 , 쁘디 잔재+버스트 를 흉내내려고하는 태무산 짝퉁새끼인지 이해가 가질않는다.
아덴이 찰때마다 상시로 아덴을 써야하도록 구조를 만들어놓고 이제는 아덴을 켜지않는 상황에서 딜이 증가하는 미친 족쇄를 하나 만들어놨다.
???: 메뚜기 인파 용강 쌔졌다메 또약코함??
쌔지긴했다. 그런데 그게 다른직업 아크그리드 마냥 존나 드라마틱하지가 않다는거다. 그냥 대지가르기의 딜파이를 용의 강림이 가져간 그런 웃픈상황이다.
기존 대지가르기 원 툴 상황에서 대지가르기 + 용의강림 투 트랙 체재로 바뀌는 상황이고 이렇게 설계를 할꺼면 도대체 저 "투지발산 강화" 라는 트라이포르를 왜 처만들어놨는지 이해를 할수가없다.
기존 주력기 스킬을 강화한것도아니고 드리블 할때 , 혹은 백잡을때나 쓰던 이동기 중에하나던 용의 강림을 느닷없이 갑자기 짜잔~ 하면서 주력기로 만들어놨다.
팔다리 중에 하나 병신 만들어놓고 "짜잔~ 존나 개쩌는 인공의수, 의족 하나 이식해드림 , 그런데 여전히 니는 절뚝거리면서 걸어야함 ㅎㅎ"
이지랄 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애시당초 딜적으로 우리 존나 약해요 하고싶지가 않다. 약한 직업은 절대아니다 dps 나오는거나 온몸비틀수 있는 재야의 고수가 이번에 스피드런 랭킹까지먹은거보면
다만그게 의미가 있냐 이말이다. 일반 유저 입장에선 저렇게 고점을 뽑아낼수있는 상황이 많지가 않다는거다.
딜적으로 약하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구조적으로 박살이나있는데 , 이걸 도대체가 왜 개선을 해줄생각조차 안하고 , 아크그리드에서 족쇄를 하나 더채우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