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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정리본) 2026 01 02 On Air

가지있는나무
댓글: 95 개
조회: 47313
추천: 100
2026-01-02 18:42:23

2026년 새로운 한 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 
고대코어 에스더의 기운 20만골 편린 희귀한 탈것/배경/아이템 갈망 섬마 항협 모험물 기타 등등 
원하시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 없이 다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2026년 근로시간 변경에 따라 업데이트가 다소 느릴 수 있음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오타/분류개선 의견은 덧글로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01.07 업데이트 예정 컨텐츠 Teaser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



직접 감상하기 : 






[ 금강선 전 디렉터 등장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저도 보고싶었어요. 오랜만이에요.

O 일찍 온 이유 
 - 2년만에 방송을 켰는데, 업데이트 하고 나서 과거에 1부 끝나면 한번정도 찾아와서 방송을 켜고 대화하다 갈까 했었는데 너무 많은분들이 소환의식을 해주셨다.
 -  천천히 시간을 두고 키려고했는데 여러분들 감동의 여운이 흐려지기 전에 키려고 예정보다 일찍 왔다.
 - 원래는 시나리오 팀장님들을 데리고 나오려고했는데 추후, 코멘터리 영상에서 등장 예정. 

몸 많이 회복해서, 모든걸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몸 상태 좋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O 로스트아크에 관여한 부분?
 - 인게임에 관여를 하고있지는 않고 검수나 고문 역할로 보고있습니다.
 - 실무를 마지막으로 한 게 기억의 오르골 20번. 이번에 심연의 끝을 마주한자 마지막 에피소드를 같이 마무리

 - 카펜터스라는 밴드가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에피소드를 만들고 메시지를 써드렸는데 꺾이지말라는 유튜브 멘트를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O 설정집 완판
 - 설정집 2만부정도를 팔면 MAX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4만부를 완판하고 더 팔았어요. 감사하다.

O 최근 하는 일? 
 - 작년부터는 언리얼5로 연구개발을 해봤다. 새로 오르페우스 세계관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보고있는데 다 내려놓고 잠시 왔다.
 - (로스트아크의)엔진교체는 아니고 새로운 작품에 대한 것. 언리얼 3를 5로 교체하는 것은 엄청난 공수가 든다. 그래도 그래픽이나 최적화로 준비하고있는 것이 있다.
 - (새로 준비하는 언리얼5 R&D 건은)루테란 전기도 아니고, MMORPG도 아니다.

O 스토리 업데이트 후일담
 - 업데이트 하고 나서 며칠동안 우울증 같은 것이 왔다.
 - 왜 이런 이상한 기분이 들까? 했는데, 그래서 더 유저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구랑 이야기를 하겠어요.
 - 10년 전 남바절 만들 때 아만 죽는 시나리오까지 언제 갈 수 있을까 하면서 만든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눈물 찔끔 흘리며 작업을 했다

O (아만 살려내) 
 - 죽었는데 어떻게 살려내요 이미 죽었는데..

O "모름"에 긁히다 
 - 언젠가 어느 커뮤니티에서 봤어요. 이거에 긁혀가지고... 아, 다 풀자. 다 모르죠?
아만은 왜 로스트아크의 운명인가? 모름
카마인은 왜 저 지랄로 다니는가? 모름
쿠크는 왜 저러는가? 모름
아브는 누구인가? 모름
에키드나는 왜 배신했나? 모름
쿠크는 왜 배신했나? 모름
카단은 왜 말을 똑바로 하지 않는가? 모름
아크가 가진 희생의 의미? 모름
베아트리스는 뭘 봤는가? 모름
에스더는 왜 아크를 쓰자고 안하는가? 모름
 - (모?르둠)  모르둠이 아니고...
 - 너무 오래 끌어서 죄송하기도 하고 회수하기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O 모름청년 카단
 - 나 할일지도 몰라... 라는 카단의 멘트때문에, 안그래도 지금까지의 행동으로도 답답하기도 했고 ... 카단이 제 최애 캐릭터중 하난데 이미지가 너무 망가졌어요. 그래서 이 모름청년 카단에 대해서 변호인 자격으로 나왔어요.
 - 연출이나 텍스트를... 카단친구가 뇌가 없다느니... CG에서도 얼마나 공들였는데 나는 할일지도 모른다는 멘트로 난리가 났더라고요.
 - 그래서 이 친구가 모름청년으로 몰렸는데, 아만의 경우에도 처음에 맨날 막타충이라고 놀렸고 도망갔을때 배신자라그러고 욕하다가 마지막에 이런 서사들이 합쳐지면서 이제와서 아만 ㅠㅠ 아만 ㅠㅠ 이러지 ... 예전엔 놀렸지않나. 아무래도 영화도 아니고, 길게 연재가 되다보니까 전개를 못할때도 있는게 사실이다.
 - 때로 어떤 때는 빌드업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 있다. 이런 부분을 1부를 마치며 돌아보고있다.
 - 2부때는 질질 끈다 느껴지는 부분이 적어지도록 할 것이지만, 카단은 지금은 몰라야된다. 모르는게 맞다.
 - 카단이 다 알게되면 또 새로운 이야기와 서사.. 카단과 안타레스 등 서사가 다 이루어지면 3부쯤 되면 또 설명이 될 것이다.
 - (정정)3부까지 가서 밝혀진다는 것은 아니고, 스토리가 거기까지 있다는 것이라서 그전에 밝혀질텐데. 
 - 2부 3부는 1부만큼 느린 템포가 아니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 카단 많이 아껴달라.

O 카단 피규어 팔아줘... 
 - 카단 피규어 팔아달라고요? ....모름청년이라 싫다면서요... (뒤끝)
 - 수공예로 만든거라가지구.. 팔려면 40-50만원은 될거예요. 확인은 해볼게요 


O 아르케? 
 - 처음에 하얀 방을 설계했을 때 원래 아르케는 없었다. 방송실마냥 음성만 들리는 장면이었는데 시나리오팀에서 베아트리스의 뒤를 잇는 예쁜 여캐가 직관성 높게 나오면 좋겠다 해서 '아르케'를 만들게 되었다. 
 - 업데이트 10일 전까지 디자인이 계속 바뀌고 있었다. 그런데 처음 것은 아기같고 작은 캐릭터였는데 아크의 화신이 성숙미 없이 아기같은게 안 어울려서 바꿨다. 장원영같이 화장한 얼굴이었던 적도 있는데, 최초의 존재가 인간 화장을 해...? 싶어서 안어울리는것같아 또 바꿨다.
 - 이전 이미지들은 코멘터리 영상에서 보여드리겠다.
 - 아르케 씬에서 루테란에 관련된 과거 영상 연출이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아르케가 한번 쓰이고 소모되는 것이 아깝다.... ?? 아~ 아르케가 한번만 쓰이고~ 소모되는구나~ (?) 
 - (아르케의 공간에서는) 루테란의 심정이라든가, 그 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떡밥 회수를 해드려야하는 것들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주로 다뤘습니다. 

O 운명과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 
중요한건, 운명은 불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나왔죠. 
여러분, 운명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운명은 루페온이 만든 질서에요.
모든 것은 설계되어있다고 할족 친구들이 이야기했잖아요, 그 설계대로 가는 게 운명입니다.
그 운명을 바꾸려는 자들이 나온 거에요. 

세계관 최초로 운명을 바꾸려고 했던 자가 누굴까요?  할입니다. 비브린가문. 
할이 비브린(강경파) 가문이 있고, 에브린(온건파) 가문이 있고....
알데바란 바다를 가면, (2부 소개할 때 설명해드리겠지만) 할의 흔적이 매우 많고 할의 세번째 가문의 흔적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 

카인은 운명을 비틀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사실 베아트리스도 금제를 풀며 운명을 비튼 친구 중 하나.
이번에 운명을 완전히 비튼 것은 카제로스와 여러분들이다. 


O 1부를 마무리하며, 최고의 적과 최고의 친구
아만의 마지막 장면도 중요했지만, 
1부가 끝났을 때 카제로스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적으로, 아만은 여러분에게 최고의 친구로 남길 바랬다. 

저는 여러분들이 카제로스에 대해 많은 연민이나 감흥을 느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여러분이 카버지..라는 이야기를 하시거나 아만이 죽을 때 슬퍼해주셨던 것들을 보면 절반은 이룬 것같다.


O '데런' 로스트아크? 
과거에 로스트아크는 물질이었는데, (스포지만)과거에 어떤 물질이었는지 형태는 공개되어있다
하지만 못찾고 계신다. 잘 한번 찾아보시면, 과거에 로스트아크가 어땠는지 볼 수 있다.
(나중에 2부에서 공개된다.)

이번에는 로스트아크가 데런이라는 생명체로 태어나게 됨. 
로스트아크는 전반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통제의 아크'. 결국 루페온의 혼돈의 소유욕을 그리기 때문에 혼돈과 질서가 섞인 데런의 형태로 태어난 것.


O 신보스 세르카 
세르카 티저 괜찮았나요?
전재학 디렉터님이 세르카 레이드 할만하니까 걱정말라, 직관적이다. 라고 전해달라 했다. 
재학 디렉터님은 할만충이 아니다. QA팀이 할만충이 많아가지고 난이도가 자꾸 엇나간다. 


O 심연에 대한 이야기
심연이라는 공간은 질서와 혼돈의 충돌로 이루어짐.
루페온이 심연을 주목하여, 질서를 만들기 위해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태어나고,
이그하람 또한 심연에 호기심을 가져 태존자와 카제로스의 연합으로 이그하람을 박살을 냄.


O 태존자와 카제로스의 계약
태존자는 카제로스와 이 과정에서 계약을 맺음. 그 계약이 무엇이었냐면
 - (구)태존자는 지능적인 애들이 아니었다. 따지고 보면 아메바. 혼돈의 힘만 가지고 있고 그냥 돌아다니던... 혼돈의 생명체여서 이그하람이 시종 부리듯이 부렸다.
 - 카제로스는 (현)태존자를 '태초부터 존재하던 신'으로 우대하며 지능과 질서를 선사해주기로 하며 자존감을 만들어주었다. 대신 혼돈의 힘을 질서의 아래에서 사용하기로 계약하고, 카제로스를 향해 혼돈의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계약한 것. 
 - 근데 시간이 흘러 똑똑해지니 카제로스와의 계약에 묶인 것을 알게 됨. 그것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와서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도록 은근히 등을 떠민다. 


O 에키드나도 태존자인가요?
 - 에키드나는 이전에 비아키스에게 죽었을 때 진짜로 죽었다. 태존자가 쓰고있는 것이다.
       에키드나 이제 니아내야? 에키드나 피규어는 안 파는 걸로?  아니야? 1관문이니까? 그래도 팔아줘? 


O 카제로스가 루페온을 적대하는 이유? 아크라시아 침공의 이유?
 - 카제로스가 질서의 수호자가 되고 보니, 루페온이 혼돈에 물들고있고 질서화 하고싶은게 아니라 혼돈과 질서를 모두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는 걸 알아버림. 카제로스는 모든것을 질서화하고 싶은 것이라. 결국 혼돈화된 루페온도 적대하게 됨. 
 - 카제로스가 아크라시아를 침공한 것도, 아크라시아에서도 인간들이 혼돈을 피워내고 있으니 다 질서화하기 위해 공격한 것.
 - 그런 카제로스는 12월 24일 사망하셨습니다.. 


O 아브렐슈드?
에브니 가문의 아브렐슈드는 나름대로 카제로스의 충신이다. 카제로스는 아브렐슈드가 어떤 친구인지 알고 있었는데, 아브렐슈드도 모름누나라.... 자기도 잘 모르고있던 부분이 아브렐슈드도 있다.
2부에서 아브렐슈드가 나온다고 해서 또 잡는 건지 걱정하시는데 그런건 아니다.


O 1부 엔딩 아만사망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 엔딩 가기 전에 표현이 중요했다. 
 - 카제로스의 마무리를 하고 나서, 그 뒤에 벌어지는 일이 스펙타클 했으면 했다.
 - 혼돈의 세계에서 카제로스가 수호하던 질서가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표현을 잘 하고 싶었는데, 너무 질서있게 무너지는것같아서 중력도 다 무너트렸다. 
 - BGM도 난잡했다. TENET 영화에서 시간역행을 할 때 사운드 트랙을 역재생 하는데, 거기에 영감을 받아 이번 테마곡들을 모아서 역재생(리버스) 시켰다. 그런데 그대로 내기는 조금 그래서, 정방향과 역방향을 겹쳐두었다.
 - 여기에 들어간 테마곡이 7개(아크 테마곡, 아만 테마곡,  종막 레이드 로그인 테마, 부활한 심연의 군주,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2-2 죽음의 찬가, 2-3 질서의 수호자 카제로스)
 - 긁히는 피해량이 치피 치적이 1%씩 더 들어온다 .. 테마곡 들어간 거 물어보는데 '모코콩 아일랜드' 라고 하니까 긁히네...


O 가사 해석 
 - 곡 비하인드는 작곡가님 나오시면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가사를 해석해보자.
 - 개발자가 유저에게 비틱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다... (음원 inst랑 영어 버전 틀어줌) 
 - 1월 9일에 음원 공개 예정 (될지는 모르겠다. 밀릴수도 있다)
 - 백정은 작곡가는 자기 멜로디 재활용 잘합니다.  앞의 연주는 아이가 자라는 밤. 제목은 사실 Dear Friend에 복수형인(Frends)인 이유는 실리안 때문입니다.
 - 아만이 여러분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깝지만, 실리안도 우정에 끼워주고 싶었다. 그리고, 아만이 단 한사람에게만 사랑받았다는 것이 싫었다. 
 - 아만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유언같은 것. 

말해줘 나의 삶은 거짓이 아니었다고   아만은 거짓이 아니었다고 믿고 싶어 한다. 거짓이 아니었고. 
요동치던 바다는 멈추었을까     요동치는 바다는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시나요?
                                       테일오브 플레체. 바다는 요동치고... 아만의 요동치던 바다는 멈췄습니다. 

한 걸음 그 뒤엔 너는 나를 쫓아    아만의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갔던 유저들에 대한 이야기
네가 찾은 시작의 나는 끝을 향해 서있어   네가 찾은 '시작의 아크'인 나는 지금, 끝을 향해 서 있다 

울 수 있을까, 울고 있을까       이 가사가 중요하다. 효린님께도 이야기했다. 
          회장님과 비행기 타고 가던 중이었다. 권혁빈 회장님이 저에게  '그 노래 들어봤어?' 했다. 
          울게 하소서라는 노래 알지? 근데 생각을 해봐라, 울게 하소서라는 말이 잔인하지 않냐? 
          사람이 홧병이라는게, 화를 참아서 나는 병인데 울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잔인한 것같다.
          차라리 울어버리면 약간의 해방감이라도 있는데,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 최악이다. 
          아만은 해방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 기대 울 그늘이 사라졌다. 
          누구에게 기대지도 못한 채 버텼거든요. 아만은 버티고 버텼기 때문에 묻는 것.
          오히려 음과 박자를 정확히 맞추기보단 흔들리는 것이 아만과 동화되었다고 느꼈다. 
          무의식에서도 유저에게도 감정적으로 닿을거라고 생각했다. 

남겨진 눈물이 네게 닿을까    이 해방의 감정이 너에게 닿을까, 해방하는 장면. 
          아만은 울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울고 죽는다. 이제 해방된 것이다. 
          아만의 이야기는 비극과 비탄이 아닌 해방과 평안에 이르는 이야기다. 

기억해줘 날, 추억해줘 날 더 더     아만이 어린 시절에 부리고 싶었던 어리광.
          아만의 마지막에 '어머니'에서 '엄마'로 바뀌는 것도 마지막에 바꿨는데,
          클라우디아가 난 아만이 천천히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걸 기억하시나요?
          제목은 아이가 자라는 밤이었지만 어떤 선부터 못 자란 걸수도 있다. 부리지 못한 어리광을 표현했다.

널 위해 항상 기도할게

La la ...    BGM팀에서 여러가지 나왔는데 이 곡이 채택된 킥 파트. 
         이게 아만 테마에서 현악기는 악마성, 피아노는 인간성이었는데 
         피아노 솔로(1:27) 부분을 따온 것. 
 https://www.youtube.com/watch?v=OStlVWo0TfM

들어줘 내 마음을눈물로 자라난 밤을     아이가 자랐는데, 눈물로 자랐다고 이야기하는 부분.

슬퍼하지 않고미워하지 않게      아만은 클라우디아(엄마)가 했던 이야기를 계속 간직하며 살았다. 
          클라우디아의 마지막 말 '미워하면 안돼, 사랑한다'를 자신의 신념과 빛으로 실행했다. 
          아만이 어른이 될 때까지 엄마가 지켜줄테니,
         아만이 어른이 되면 엄마와 다른 사람들을 지켜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결국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다른 사람들을 지켰기때문에 엄마와의 약속을 지켰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게, 사람들이 해낼수있다고 이야기하면 정말 잘 해지는 자기긍정적 암시같은 것인데, 
이전 신화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조각상으로 만들어서 매일 영원하고 만나고자 하니 사랑의 여신이 나타나서 조각상을 사람으로 바꾸어준다는 효과다. 
플라시보랑은 다르다. 이건 계속 죽는 사람에게 너 좀 괜찮아진거같아 늘고있는거같아! 하니까 잘하는게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는 로맨틱웨폰 켜고 강화누르는 그런게 플라시보.. 

웃고 있을까, 꿈이었을까      아만의 해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가사다. 
        꿈이었을까 는 '다 좋았는데, 꿈이었나?' 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내 삶이 어떠한 의미였다면      뒤에 연결되는 가사가 아니다. 
        죽기 전에, 내 삶이 어떤 의미가 있었더라면 좋겠다는 염원이다.

빛바래도 난, 잠들어도 난
이렇게 너를 떠올릴 거야

La la ...    여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좀 그래요..

가사 더 풀 게 많은데 콤팩트하게 이야기해봤다. 

이 감정선을 가져오는 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3년을 집필하며 마지막에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의 한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라 중요하다. 
만약 감동한 분들이 계시다면 계속 일을 해야 한다.
감정이라는건, 오그라든다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대사를 잘못 써서 그런거라면 수정해야겠지만
예술병이런게 아니라 지극히 감성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

게임은 종합예술이란 얘기를 하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그래야 누군가 딱 한명이라도 감동해주면 상관없다.

현실적으로 언리얼5 하고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그래도 비쥬얼이 많이 올라갔다. 
에픽게임즈도 언리얼3 버렸다. 이젠 로스트아크 자체엔진이다. 많이 갈고있고, 아직도 갈 길이 있다. 
연구개발하고 있는것도 해서 다 로스트아크에 줄 것이다. 

TV도 더 좋은거 볼땐 모르다가 돌아오면 역체감 느껴지지않나.
아만이 옛날 얼굴이었으면 감동했을 것 같아요?  



미안하다 눈마주치자마자 육성으로 웃었다... 


진짜 많이 깎았다 .... 엔진의 한계가 있다면 기술개발을 해서 만들고있다.
이제 언리얼3는 저희겁니다. 
바탕화면 달라고요? 월페이퍼? 이거(배경팀이 깎은 이미지들) 다드려요?
월페이퍼 만들어서 다 올려드릴게요. 배경팀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아만이 자꾸 손을 오므리는 게 무슨 행동인지 알아요?  엄마가 알려준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어떤 두려움을 쥐고 자기는 사라져야 해. 그 쥐는 것이 뭘까요?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

어릴 때 닥터 히루루크 쵸파 에피소드에서 죽기 전에 날리는 명대사인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중략) 사람들에게 잊혀졌을 때다' 하는 멘트처럼,


아만의 최후는 피에타를 모티브로 한것이 맞다. 
20년? 19년 즈음 피에타를 보고 한 30-40분 눈이 촉촉해졌어요 경건하고 그런 마음을 받았다.
띠에 미켈란젤로라고 서명이 되어있는데, 서명이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이유로 추측되는 것은 (1)가문의 의뢰품이었고, (2)신이나 종교에 대해 주제로하는 것이 많았는데, 신의업적을 가리는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 
 - 설정집 이후에 스태츄 제작하기로 했는데 허락은 받았다.  2m50cm 정도 되는데 회사에 전시할 것. 엔딩 전부터 논의했던 결과물이다. 피에타처럼 엄마가 아만을 아이처럼 안는 점이 중요한데, 피에타를 모티프로 한 것은 맞지만 동작은 조금 다르게 해야해서 지금의 버전이 되었다. 
 - 예상으로는 6개월 정도 후에 설치가 완료될 것 같다. 

아만 이름이 종교적인 아멘에서 따온 것인지? - 아닙니다.
근데 맞춘것처럼 크리스마스 이브날 업데이트가 되더라고요. 맞춘 것은 아니었어요 

아만의 머리에 클라우디아의 손이 올라가있는 이유는, 둘다 외견상 젊은 모습이라 자칫 연인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엄마의 인상을 주기 위함.

엔딩에서 실리안이 아만!!! 하고 외친 장면이 감정을 움직이는 데에 가장 킥이 되는 장면이었다. 
여러분들은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보이스가 없다. 그 상황에서 내 감정을 대변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실리안.
+ 아만이 니나브, 실리안 등 다른 에스더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응축한 것. 

*성지순례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086426

아만은 '당신들은 절 이해하지 못합니다'라고 말했으나, 
죽기전에 어머니에게 '절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났다'고 이야기하는 수미상관의 구성

아만이 죽기전에 편지를 날립니다. Dear Frends....
그럼 여러분들은 Sweet Dreams, My Dear 라고 답하겠지요.  그런 수미상관이 있습니다. 

엔딩을 보는 장면의 모든 스트리머를 본것같다.
여성스트리머는 아만이 죽을 때 많이 울더라. 
남성스트리머는 우는 분들도 많고 박제해야겠어. 맛있게 잘 봐주신 분들을 보여드릴게요
 - 신선한망치  (안경벗고 찡..) 
 - 이다 (안돼에에에!! 억텐이었지만 몰입은 했다)
 - 캡틴잭 (앜ㅋㅋ샨디 이 ## 이럴 줄 알았다~~ 뭐래 치명타 당해놓고~~ 쟤 트롤이에요 샨디 ㅋㅋㅋㅋ) 
            (아만 죽을 때 안돼~~!! 하는것마저 억텐이라 강선이형이 농담으로 열받는다고 함)



화장실타임 5분 (21:24~21:29)



O 2부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
처음에 제가 시나리오를 잡을 때 크게 잡았거든요. 그래서 1부제목은 모험의 시작이었고, 2부제목(~카제로스 전까지)은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었고... 시즌3 부제를 정해달래서 예정에 없었는데, 끊어야겠다 해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주었다. 그 다음 이야기가 '신들의 전쟁' 이었습니다 (강스포일수도 있는데..)

세이크리아가 얼마나 업보를 쌓았습니까. 세르가토네들을 살생부처럼 죽이고다니는 이야기가 펼쳐지겠죠?

신들의 전쟁이라고 했는데, 지금 프로키온 하나 나왔어요. 자기가 창조했던 라제니스 한번 살려보겠다고 프로키온 하나 움직였는데 과연 신들은 어디갔는지?

바실리오랑 베로니카는 만만할까? 에 대해 생각하셔야해요. 그래도 예정보다 시원시원한 템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회수는 메인 시나리오만 되지 않아요. 아말론, 이리스 등 바다의 모험이 알데바란의 바다에서 떡밥 회수가 됩니다.
왼쪽에 카다룸 제도가 있을테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가 있는데 그 지도랑 똑같이 나왔는데 안가져나왔어요. 스포가 되어서..  




에피소드가 다 연주되는게 아니라 변주되는 대륙도 있어요.
만들다보면, 세이크리아 가운데를 보시면 라사모아가 있잖아요. 이 라사모아가 중요한 부분이 뭐냐면요, 
대도시를 만드는 비용도 매우 커요. 근데 여러분들 대도시를 옮겨다니는 것도 유쾌한 일은 아니고. 
이 맵 전체에서 대도시는 라사모아 하나만 있어요. 그래서 라사모아를 기준으로 방사형 구조가 나오게 됩니다.

낭비없는 낭만은 없다, 좋은 말이지만 모두 옴니버스 옴니버스.. 하다보면 유저들이 지치기 때문에 
세이크리아가 나오기 전까지는 같은 고구마 전개일텐데 그 뒤로는 탐험 대륙을 준비하고 있어요.

물론 메인 퀘스트의 연주는 중간중간 계속 합니다.

수평같은 것들도 물론 조금씩 채워지긴 할거에요.
실무진과 이야기를 해보니 업데이트할 때 예측 가능한 것들이 많아졌다는 부분을 타파하려고 고민한다.
도전적으로 시도해야하지않을지를 개발팀이 고민중인것같다.

새롭고 신선한 방식, 템포감이 떨어지지 않는 방식 등을 고민하는것같다.
그게 로스트아크가 가진 DNA가 가진 것 



신이 창조한 종족 중에서 안나온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포시타. 타베르. 니아 
 메인 흐름에 있는 종족은 아니다. 종족은 1부에서 세팅이 끝나있다. 

할의 흔적은 알데바란의 


엔딩씬까지중에 제일 기억에 남았던 장면 하나만 뽑으라고 하면..  이거 너무 슬퍼가지고..

친구 0명이지만 1명으로 카운팅 해드릴게요 특별이벤트...  설정집 재고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조건은 아크라시아에서 만난 친구 페이지가 0 / 0 / 0 인 사람 중 
50권정도 추첨하여 이름적고 사인해서 보내드리겠다
 끝날때 이메일 주소를 드릴테니, 거기로 보내달라 








저 지금 치킨 시켜도 될까요..? (20:03)    
   시키래요..(08:25)

치킨 시켜도 될까요..라는 댓글에... 얼마나걸리나요? 시켜보세요. 드실때까진 있어볼게요 라고 함.. (21:32)

오래해도 된다고 했다..(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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