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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적중 높음)다음 태존자 정체와 혼돈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

라이커크
댓글: 97 개
조회: 14840
추천: 117
2026-01-09 15:43:15
안녕하세요.
장문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빛께서 돌아와 라이브방송을 하셨죠.
혼돈과 질서 그리고 루페온과 카제로스의 입장차이, 태존자.
그리고 루페온의 소유하고자 하는 혼돈까지.
여러 정보가 공개되었는데요.


차기 태존자로 나올 NPC와
 루페온이 혼돈을 탐하는 이유도
이번 라이브방송을 보고 확실하게 알겠더군요.

일단
루페온이 혼돈에 집착하고 소유하려던 이유부터 말하자면
혼돈속에 포함된 어떤 요소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그리고 
루페온이 소유하고자 한
혼돈의 진짜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단 혼돈의 시작점과 태초부터 존재 한 자들의 탄생 시점부터 이야기하죠.
.
.
.



무엇도 어느것도 아니었던

그렇기에 전부였던
아득한 과거
흐트러짐바로됨이 끝없이 뒤엉키던 탐식의 굴레에서


무한히 반복되던 영원속에서

혼돈이라는
하나의 개념이 
스스로의 존재를 자각했습니다.

흐트러짐에서 자신을 바로 본 존재.
그 존재가 바로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었죠.

그리고

스스로를 바로 본 혼돈에서
'그림자들'이 탄생했으니


혼돈(이그하람)에서 피어난 그림자.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존재를 얻었음에도

탄생이후 긴 세월을..
혼돈속에서 태존자들은 스스로의 존재를 정의하지 못한채.

혼돈과 함께
 그저 존재하기만 하던 영원의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혼돈이란 영원이 끝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본디 혼돈은 모든 것을 품은 개념이기에.

흐트러짐 속에서 
바로됨이 
의지를 갖기 시작한 겁니다.

무질서에서 질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죠.

바로 루페온이라는 질서가요.

피어난 질서인
루페온은 
혼돈위에 질서를 덧씌어 오르페우스 대우주를 창조하고, 
태초의 빛 아크가 무한을 끊어내

혼돈과 질서라는
두 정의를 구분지었습니다.


이게 우리 로스트아크 역사의 시작점입니다.
(혼돈이란 본디 가능성의 또 다른 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

과거 혼돈은 질서를 피워냈지만

이젠 질서에서 혼돈을 피워내려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둘은 땔 수 없는 개념이었으니깐요.

.
.
.


이게 현 아크라시아의 상황입니다.
그럼 여기서 부터 진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진지모드 끝)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지금부터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의 목적과 
그들이 껍데기로 뒤집어쓴 인물이 누구인지.

루페온이 소유하고자 했던.
혼돈의 진정한 의미까지 하나하나 파헤쳐 봅시다.

자 그럼 설명들어갑니다.



이들은 위에 프롤로그에서 언급했듯. 

태존자들은
혼돈(이그하람)에서 태어난.
가장 오래된 옛것들이며,
(그레이트 올드원.)


천년전 
혼돈과 질서의 전쟁에선 7대신들과
우열을 가렸을 정도로 력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지능은 그닥 좋지 않않죠.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의 대표적인 예시)





우리의 빛강선께선 이번 라이브에서
이들은 본디 
아메바 비스무리한 거로,
혼돈의 힘만 가진 이그하람 수족이랬는데요.

참고로 작중 카마인도 쿠크세이튼 보고
비슷한 말을 했었습니다.



카마인: 상황파악도 할 줄 알고...
시간의 힘은 참으로 놀랍군.

카마인 오피셜로도 얘네가 예전부터 머리가 그닥 좋지는 않았단 말이죠.

그러니깐 고작 천년전만 해도



도로롱 정도의 지능을 가졌었단 말입니다.
(뚜따이-!)

나중가서 카제로스가 태초의 어둠의 신으로써 대우하고 우대해줬기에 자존감이 차서 똑똑해졌다고 함.
잘쳐봐야 도로롱x2 정도 지능.

아무튼

오피셜로 이들은.
언제나 존재를 찾아서.. 무한한 결핍 속을 헤매며 숙주를 찾아 
그 숙주에 기생하는 
기생충 같은 존재라 합니다.

특히
현재 태존자들의 중심인 쿠크세이튼은.


카마인의 모두 자신의 것이었단 말에.




세이튼은 
정확힌 '내 것이었다고' 항변하며 크게 분노했었는데요.

여기서 세이튼의 목적과 존재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세이튼은 
이그하람이 소멸하고
카제로스가 차지했던.
혼돈의 권좌를 노리고 있는 존재이자,

혼돈을 탐한 
이그하람(혼돈)의 그림자였던거죠.

(지금와서 보면 스스로에게 했던 말.)

하지만 그런 쿠크세이튼 조차.


악마라는 껍.데.기. 를 뒤집어 썼을 뿐이죠.


이렇다보니
전재학 디렉터께서도 태존자들은
다른 존재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살아가기에

이전에 만난 적 있는 인물이 예상치못하게 
태존자로 나올 수 있다 하셨는데요..

그런데요..

사실 운영진은
누가 태존자가 될 예정인지
 확실히 보여준 적 있습니다.





죽었다 부활한 라하르트?

아니면..




다들 사실상 태존자로 등장할거라 예상하고 있는 진저웨일?

제 추측상 얘네둘은 아닐겁니다.
무엇보다 비틀기 좋아하는 우리 운영진이 

그런 뻔한 스토리를 짤리가 없잖아요.


현재 태초부터 존재한 자의 유력한 후보는.

바로
 샨디입니다.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작중 명백한 증거까지 나왔거든요.
(그러니깐 다들 손에 든 돌은 내려놓으시고....)



사실 이미 예전부터.
샨디의 내면엔 
태존자들의 그림자가 잠식하고 있었거든요.






모두 림레이크 스토리를 기억하시나요?


올스킵하셔서 내용 모르는 분들위해 한줄 요약하자면 (내가 스킵하지 말랬지)

림레이크는 
샨디의 환영술이 폭주해 '다라나' 라는 심상 차원에 빠진 샨디를 구하기 위한 스토리로.


여기서 다라나 란.
요즈들은 환영술을 구현하기 위해.

이면세계에 구현된 심상차원으로
이 심상차원은 각 환영술사마다 다른 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환영사가 가진 서로 다른 공간이 연결되 얽히고 섥힌게

환영미로 칸입니다.

그러니깐 그냥 
각자의 내면세계에 구현된 차원이 다라나라는 소리인데.


문제는
다라나 입구 열수 있는 칸의 열쇠까지 안먹혀서.

샨디 구한다고 별 염병을 다했지 고생했죠.




아무튼 결국
 샨디를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샨디의 내면세계에는...







이미 태존자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 새로 추가된 에피소드인
심연을 끝을 마주한 자에서는.



샨디는 아예 푹 하고 
카제로스의 검에 찔렸는데요.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카제로스에 한방 먹이고는 쓰려졌죠.
그 와중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험가에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라 소리치죠.

그리고 끝까지 결전을 지켜보던 샨디는


(자세히 보면 눈 뜨고 있음)

카제로스가 쓰러진 걸 확인하고는




끝내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진멸은...



샨디가 눈을 감자마자 
원래 형태로 돌아옵니다.

예.. 
이때 정말로 샨디는 
죽음을 맞이한거죠.

아직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걸로 아는데..
물론 아직 죽지 않고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도 추측가능 하긴 합니다.

하지만


의심의 얼룩은 쉽게 사라지지 않죠.
(길을 벗어난다면 난 망설이지 않아.)



이미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의 그림자가 샨디의 내면을 잠식한 걸 생각하면.....

정황상 아군측에서 튀어나올 태존자는 샨디겠죠.


그리고 다크판타지적 요소인 태존자 특성상.

(저게 꼴린다는 분들 있던데 다들 계몽수치가 몇임?)


스토리에도 이게 더 어울리죠.


갠적으론 알레그로도 의심스럽긴 있긴한대 그건 이야기가 길어지니 나중에 얘기하죠.

이렇듯 
태존자들은 어디에나 있고,
질서속에서 새로운 혼돈을 피워내려 하는 겁니다.

가능성이라는 혼돈을 위해서 말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제 혼돈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데요.

전 일전에
루페온이 단순히 질서로 혼돈을 정벌하려는 줄 알았는데.



금강선cco께서 이번 라이브에서
그건 아니다고 답했죠.
질서로 혼돈을 평정하는 게 아니라
루페온은 그냥 
혼돈 그 자체를 원하고 있다고.

금강선 님의 말을 듣고
 저는 현재 루페온이 왜 혼돈을 소유하려는 지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그럼
로스트아크의 진정한 시작점이자
루페온마저 탐욕에 물들게 만든.
혼돈에 대해 이야기 하죠.

모든 건 혼돈에서 시작됐으니..

(우리 아내임)

혼자만 언리얼5 만든 듯한
아르케가 말했듯



혼돈이란
예측할 수 없는 가능성이라는 변수.
그런데
.
.
.
여기서 이 변수에 
따로 이름이 존재 한다는 걸 아십니까?

루페온이 혼돈에 집착하고 소유하려던 이유도,
혼돈이란 총합이 내포한 변수와 가능성 때문이지요.

현실세계에도
이 작디작은 변수와 가능성을 칭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희망입니다.

루페온은 그 별 볼일 없는 변수를..

우리 모두가 열망하고 갈망하는
희망을 손에 넣으려는 거였습니다.

여기서
왜?혼돈이 희망이냐는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희망이야말로 진정한 혼돈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저마다의 욕망에 희망을 걸고 투쟁하니깐요.

입안의 비수로 타인을 찌르고
더 높이 올라가기위해, 더 많이 가지기 위해,
다른 이를 상처입히고, 짓밟고 더럽히죠.

그리고 이 행동력의 원리는 모두

가능성이란
희망에서 비롯됩니다.



카마인은 말했죠.


지금와서 이 대사들을 보자면
희망으로 가득 찬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혼돈이란 의미였던 겁니다.

그 보잘것 없는 작은 희망에 사람들은 기대어.
세상은 끝없는 탐욕이란 혼돈에 빠지고 있었으니깐요.

질서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희망은 혼돈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카제로스와 루페온의 뜻이 극명하게 갈라진 거 였습니다.



카제로스는 혼돈조차 모두 질서로 다스려, 가능성을 없는 세계를 바랬지만,

루페온은 희망이라는 혼돈(가능성)조차 자신의 손에 넣어 통제하려고 했으니깐요.
(예전 엘가시아에서 라제니스 전부 낙원이란 새장에 가둔거보면 성향이 확실하긴 했죠.)


그리고 이 혼돈(희망)이라는 단어는 동시에 
우리 유저 여러분에게도 적용됩니다.

예전 쿠르잔 북부때.
심연에서 루테란은 모험가 여러분을.
질서가 예정한 혼돈이라 말했죠.



이때 이 대사를 지금 다시 보면

우리 모험가 여러분에게 질서가 예정한 혼돈이라 한 뜻은.
질서가 품은 희망이라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합니다.

희망은 운명에 저항하는 변수.

정해진 운명에 저항하는 선택은 변수를 만들고
그 변수들이 누적되어 끝내 예측 불가한 혼돈을 만들어내기에

미래를 새로이 개척할 수 있었던거죠.





혼돈은 가능성이며 희망,
그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그렇기에 루페온은 
질서혼돈 전부를 가지려고 한거였죠.


요약들어갑니다.
1. 태존자들은 여러 껍데기를 쓰고 있고, 차우 나올 태존자는 우리와 가까웠던 npc다


2. 예기치 못한 변수를 가능성을 희망이라 부르고 그것이 모여 혼돈을 이룬다.

4. 루페온 모든 가능성마저 원했기에 희망의 집합체인 혼돈을 원한거다.

4. 그렇기에 질서가 예지한 희망(혼돈)은 다름아닌 모험가 여러분이다.



그럼 이것으로
질서가 심은 혼돈이자 희망인
유저 여러분이 개척하고 마주할 미래를 그리며
여기서 이야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콩.

p.s

여담적기전에
일단 새해 인사부터 받으시죠.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이제 새뱃돈 내놔)
예 이번엔 조금 빨리 돌아왔네요.

사실 원래는 아르테타인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

나중에 올릴려고 간보다 실수로 지워버려서. 태존자 레이드도 나오고 해서 
태존자랑 혼돈에 대한 이야기로 노선을 틀었네요.

특히 혼돈관련해서는
강선이형이 직접 루페온이 혼돈을 소유하려는 거라는 말과
이번에 추가된 아르케가 한 이야기를 취합하니

(몸이 좋아서 머리가 편하다의 예시2)

갑자기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단 말이 떠올라서

그럼 희망이 뭘까 하고 월루하면서 고민좀 하니 
돈의 또 다른 이름은 사실 희망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토대로 글을 써봤습니다.

다들 의견한번씩 남겨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농땡이차다 
일하다 우연히 본 댓글인데요.




무려 저에 대한 이야기 적혀 있더라고요.
(쿠사장님 영상 초장기때부터 봐왔습니다.)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군요.

쿠사장님이 이 글 보실줄은 모르겠지만
사용허락 필요없으니 그냥 막 올리셔도 됩니다.
애초에 제가 글을 쓰는 건 봐달라고 올리는 겁니다.

창작자에게 제일 슬픈 건 무관심임...
(베스트 못가면 될때까지 재업해주마)

다른 분들도 그냥 막 퍼가다 써먹어도 되니, 
글 퍼가고 싶은 분들은 마음껏 퍼가세요 ㅋ

그럼 이번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 우리 여신님
아르케를 끝으로 이야기를 마칩니다.
(올린이유는 걍 이뻐서)



밑에 링크는 제가 쓴 다른 글 목록입니다.
이 글이 아쉬운 분들은 한번씩 읽어주세요.

카제로스 최후 예측들 추천 60추 간 거!

카제로스의 정체는... 30추 받은거!


게임 제목이 로스트아크인 이유와 희생의 의미는.   100추.


루페온마저 두려워했던 1세대의 피조물의 이야기..(88추 짜리!)


세계관 최강금속 아크라시움 이야기.
1차 인벤 메인 배너간 글.

주인공의 강함과 스토리 진행방시에 대한 글. 124추 짜리!



우마르에 대한 이야기.
86추짜리글!


루페온 최종 목적글.

인벤메인글 2차 글로 간 250추 스토리 글로,

일부분 예측 적중함.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082344?my=post

카제로스의 의지를 잇는 자라는 의미글.
요근래 쓴 140추짜리 글.

이걸로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HAPPY NEW YEAR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읽어주셔서 큰절콩.


혼돈 관련 부위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희망이란 변수가 모여 질서에서 혼돈이 생겨난단 의미였는데
글을 너무 의미만 담으려고 하다

전달하고자 한 내용과 달라져서 고쳤습니다.

의견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Lv6 라이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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