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종막하드 트라이팟에서 우주의 기운이란걸 느꼈다.
종막하드가 개떡같은게...
2-2 트팟가면 죄다 2-1에서 누워버린다.
2-2 300줄트팟가면 2-2진입하자마자 짤패에 다 누워버려...
이러다보니 2-1은 빡숙이 되어가는데 정작 중요한 2-2는 얼마 해보지도 못하고 심신이 피폐해져버리거든...
그러다 공대하나에 들어갔는데 "2-3 트라이팟 아무나"였다...
스펙이라곤 2-2 300줄 5번보고 2-3은 누워서 1번 구경한게 다인데 신청하니 다 받아주더라.
8명이 다 모였는데 나같은 사람들만 모였다.
음.. 2-2 300줄이라도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출발했는데...
첫판부터 2-1 에서 사고가 나서 리트... 역시나인가....
그리고 두번째판이었다....
2-1 스무스하게 클
2-2 이상하게 별 생각없이 홀나로 궁을썼는데 슈퍼세이브가 되어버리고...
300줄에서 상드형말대로 궁 미리 안쓰고 운석충돌저가에 맞춰 궁을써주니 죽을 애들이 또 살아버렸다..
전원 생존하고 2-3 진입하는데....
점점 애들 말수가 줄어든다.
귀여운 이모티콘 날리던 공대원도 조용하고 갑자기 누가 말도 안하는데 암수릴레이가 끊기지를 않는다.
회전레이저에 구슬막아주기 패턴이 이상하게 궁 쿨이 돌아와서 또 본의아니게 슈퍼세이브를 해버렸다.
스포트라이트패턴은 처음해보는데 그냥 요리조리피하다 별생각없이 저가를 했는데 그게 또 성공해버렸다.
어어어....
갑자기 애들이 빡집중하는게 보인다. 그러더니....
2-3 카제로스가 전멸기를 쓰고 에버그레이스의 가호를 받고 부활하는 장면까지 보고...
공대장이 히든아만써서 전원 선클을 해버렸다!
트팟에서 2트만에 종막하드를 클리어하다니...
난 느꼈어. 우주의 기운이란건 정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