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어느정도 핵심을 요약한 볼드체와
그 뒤에 부연설명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밸패인만큼
아쉬운 부분이 조금이나마 반영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적습니다.
너그러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변경점
- 전 스킬 백어택 삭제 (데슬, 슬래셔, 님블, 브루탈 제외)
> 이로써 사멸-사멸or타대-사멸and타대-타대 캐릭터로 4단변신의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 백어택 삭제 스킬 pve 딜 5%상승
>사실상 백어택 추뎀 보정용 = 저점상승 - 쓰러스트 임팩트 13.2% 딜상승
>해방트포 생김 (아덴소모 딜트포) - 샤펀컷 11.1% 딜상승
>깡딜트포 생김 (흔한 피면대상 딜증)
- 아크패시브 마나회복 소폭 증가
- 아크패시브 치적 10% 추가
백어택 삭제 보완 차원에서 적용. 대신 일부 치적트포도 같이 조절.
- 아크패시브 일반스킬 32% > 40% 데미지 상승
- 코어 변경 (해1, 달2, 별1) / 이외 소소한 코어 상향
- 결론적으로 기존 억모닉을 사멸and타대 에서 타대only로 바꾸는 패치가 이번 패치
문제점
P.S.
이번 밸런스패치는 충모닉과 유산스카우터 즉 변신캐들의 축제입니다.
옆 각인인 비변신 캐릭터도 떡고물 조금 줏어먹어 꽤나 패치를 받았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억모닉을 하고 있는 입장에선 눈물만 흐릅니다. 억억 탄식만 나옵니다.
왜그럴까요?
억모닉은 여태껏 큰 틀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는 패치를 받아왔습니다만
그 포부만 컸고 속은 수수깡같은 부실공사 패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껏 이거저거 요리는 많이하고 뒷정리 안된 싱크대마냥 산재한 문제들은
추가적인 설거지 A/S없이 넘겨지던게 일상이었습니다.
이젠 안됩니다. 지쳤어요.
이번 패치로 억모닉은
순수사멸 > 사멸 혹은 타대 중 택1하는 2타입 > 사멸 타대 다 섞어쓰는 타입 > 순수타대
라는 이 게임 어디서도 못 볼 패치역사를 가지게 됐습니다.
사멸과 타대로 분리됐을 때 의도된 치적불균형은
사멸 타대 짬뽕으로 쓰게된 시즌3에서 문제가 됐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기어코 순수타대가 된 지금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 패치로 스마게는 억모닉에 코어조합을 111/222 로 쓰는걸 어느정도 권장하는 패치를 했습니다.
기존 억모닉의 코어는 111에서 딜증 살짝 내리고
쿨감요소를 넣은게 222라는 몰개성한 구조였습니다. 그걸 이번패치에서 아래와 같이 개성을 부여해줬습니다.
111은 무기로 직접 적을 베거나 찌르는 스킬들 위주의 컨셉을 잡아줬고
222는 부메랑처럼 무기를 던지는 스킬들 위주의 컨셉을 잡아줬습니다.
333은 흔히 잠모닉이라고 하는 보라색 스킬만 쓰는 억모닉이고 이 컨셉은 유지됩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언급한 타대캐릭으로 전환하면서 제대로 보완하지 못한 캐릭터의 깡통문제
그리고 부족한 코어개선으로 여전히 제 역할 못하는 코어 효과로 인해
일반스킬을 다루는 억모닉들의 체급은 패치 이전과 비슷하거나 약상향에 그치고
여전히 기존 단점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코어효과의 변경과 타대화로 이동기를 빼고 고밸류 딜스킬을 하나 더 채용했는데도
dps가 약상승에 그치는 조삼모사식 패치에 여러 고질병들이 아직 산재하게된게 지금의 결과입니다.
와중에 제일 센게 흔히 직업마다 하나씩 있는 사파코어인 잠모닉이에요.
잠모닉이라는 빌드를 인정 안하는게 아닙니다. 이거도 하나의 컨셉으로써 인정해요.
다만 그만큼 기존 플레이 스타일과 조합도 A/S를 잘 해줬으면 한다는겁니다.
하양겔 사멸/타대 분리 패치 이후로 2년 9개월만의 구조개선 밸패입니다.
그 때의 문제가 아직까지도 발목을 잡고 진절머리 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부디 제대로 박수칠만한 결과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유저가 정성담아 키우는 캐릭터에
장단점이 있을지언정 결함과 부조리는 없는 만족할만한 밸패를 받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