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고 가만히 있자니 억울하고 답답해서 적습니다.
일단 전 22년 1월부터 폿홀나로 시작한 유저입니다.
천천히 올리면서 중간중간 많이 쉬기도 했었고 본캐도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든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결국 홀나만큼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없더군요. 이제 1710이지만 홀나에 대한 사랑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폿들에 비해 좋지 않은 것도 알고 다른 사람들이 트라이에서 좋다해도 전 홀나가 트라이에서 생각보다 별로인것도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좋다 해주니 저도 트라이에선 홀나가 좋다며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했지요. 그저 저도 그렇게 믿고 싶었을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믹이 좋다 했지만 무력,부파,카운터가 한스킬에 몰려있어 갸우뚱 했던 시절도 있죠.
각성기를 맏추지 않아도 아덴이 차는 패치를 받았을때 다른 서폿은 원래 그랬단걸 알고 놀란적도 있었죠.
아덴을 잘못켜서 식은땀이 흐른적도 있고요.
아브가 너무 힘들어서 로아를 쉬다온 경험도 있고, 일리아칸에서 바드하는 지인에게 정화가 없다며 놀리고 장난쳐본 경험도, 아크패시브를 받고 축오 범위보라며 지인들과 웃던것도 생각납니다.
카멘이 너무 두려워 가지않고 잠시 로아를 내려놨던 시절도 있죠.
다시 돌아와 카에베 돌면서도 카멘 하드는 무서워서 안갔죠.(지금도 무섭네요 저에겐 카멘님의 포스가 그정도였나 봅니다.)
2막이 나오고 공팟다니기 힘들어서 솔로잉 나올때까지 대충하고, 모르둠이 재밌어보여서 열심히 올려보기도하고, 이번 모챌익은 붕쯔디트가 재밌어 보여 디트를 줬지만 홀나도 같이키워 두캐릭 다 1710 찍어줬습니다.
제가 로아를 시작한 이유도 로아를 하는 이유도 로아를 할 이유도 60%이상은 홀리나이트라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홀나가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에 또다른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나가 더 안좋아지더라도 홀나를 놓진 않을겁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그냥... 힘들어서 끄적여 봅니다. 예.. 모든 로아 유저분들 행복한 로생 보내시고 설 연휴보내시고 웃는 얼굴로 봅시다.
긴 글을 마치며 이만 인사 올리겠습니다.